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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의 아들
장군의 아들


감독 : 임권택
출연 : 박상민. 신현준. 이일재. 김형일. 김승우 등
수상 : 1991년 제29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 남자배우상(박상민) 제12회 청룡영
화상 한국 영화 최다관객상
1990년 제11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박상민). 한국영화 최다관객상


1990년에 제작된 영화로 일제 강점기 청산리 대첩의 영웅, 독립군 김좌진 장군의 아들 김두한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1년을 감방에서 보낸 김두한이 출옥하여 수표교 밑에서 지내다가 극장에 취직한다. 간판을 메고 거리를 돌며 영화를 광고하다 지나가는 경성제대 학생깡패 신마적에게서 눈을 뗄 수 없다.


그러다 극장표를 뺏으려는 깡패 두 명을 두들겨 패고 그들의 오야붕인 쌍칼 밑에 들어가 우미관에 정식으로 취직을 하였다. 그때 우미관 패의 우두머리는 김기환이었는데 그곳에서 두한은 본격적인 건달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


한 시대를 풍미했던 협객 김두한. 그에 관한 이야기는 소설과 영화, 드라마로 소개되어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일제강점기, 서슬 퍼런 일본인들로부터 우리 상인들의 종로 상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주먹 하나로 그들과 대항한 불굴의 의지는 독립운동 못지않은 훌륭한 민족운동의 하나였다.


해방이 되고, 아버지를 암살한 공산주의자들과의 투쟁, 국회 입성과 분뇨 투척 사건 등 한 편의 드라마 같은 파란만장한 인생을 산 그의 일대기를 다시 한 번 기
억해 보는 시간이었다.


제작 당시부터 속편을 염두에 두었던 듯 어중간한 마무리가 여운을 남긴다.

  • stayhumble
  • 하야시가 생각나요 ^^
  • 2021-04-14 20:40 좋아요  l  좋아요 1
  • 하길태
  • 아! 예, 싸움은 안하고 폼만 재는ㅋㅋㅋ
  • 2021-04-14 23:29 좋아요  l  좋아요 0
  • 붕붕툐툐
  • 와~ 진짜 반갑네요~ 장군의 아들~ 어중간한 마무리~ㅋㅋㅋㅋ
  • 2021-04-14 22:17 좋아요  l  좋아요 0
  • 하길태
  • ㅎㅎㅎ 이 영화는 아예 다음 편을 염두에 두고 만든 것 같았어요.
    하긴, 파란만장했던 김두한의 일생이 영화 한 편에 다 담길 수 있었겠습니까마는......^^
  • 2021-04-14 23:26 좋아요  l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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