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huangzi, Chuang Tzu (장자)
<동양 지적 전통에서 위대한 정신>. 이 강좌에서
장자가 등장하는 강의 몇 편 들음. 노자도 그렇지만
장자도
매혹적이다.
어떤 대목에서는
니체가 굳이 있어야 했어? 장자가 니체를 포함한다.......
작게만 진심이겠지만 저런 생각 들었다.
우리는 춘추전국시대로 부르지만
영어에서는 춘추시대, 전국시대로 나누어 부르던데
spring and autumn period, 이게 춘추시대.
warring states period, 이게 전국시대.
이 명칭 어째 웃기기도 하다.
spring and autumn period. 길게도 말한다. 그냥 "춘추시대"라 해라. 이런 느낌 있다.
warring states period. 이것도 마찬가지. 교수가 이 명칭들 말할 때마다, 잠깐 웃게 된다.
길게 말하느라 힘드시죠.
특히 이 말.
<짜라투스트라>네.
<짜라투스트라>를 치우고
이것을 놓으면 됨. (.......)
노자의 <도덕경>은
당연하겠지만 영어 번역이 쉽지 않고
거의 모든 구절에서 여러 다른 해석들이 가능하다고 한다.
미묘하게 달라지는 해석들을 알아야 <도덕경>을 읽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수십 종이 있는 영역 <도덕경> 중에서 적어도 몇 다른 번역들을 다 읽어보어야 한다고 한다.
.... 그래서 당장은 아니어도 읽으려고 검색 시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