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잔인한 가족이  있다 .늙은 친조부와 두 숙부가 정신지체 조카를 9 세부터 16 세까지 7 년이나 성폭행을 했다 . 누가 신고했는지  어쨌든  세 사람이 심판을 받았는데...집행유예란다 .이유는 ? 그동안 잘 돌봐왔고 앞으로도 돌봐줄 필요가  있는 소녀를 위해서라고 ...

인간이라면  어떻게 이런 판결이 가능한지 알 수 없다 .밥만 먹으면 보호하고 돌보는 것인가 ? 늙은 할아비와 중년의 두 숙부가 어린 조카를 짓밟았다 . 단지 그 소녀가 정신지체란 이유로 그 추악한 성욕을  채운 것이다 . 이것이 인간인가 ?그 소식을 듣고 아이어미나 처녀들이나 생각있는 여성들이 모여서 분노했다 .

-그런 새끼들은 다 죽여야 해 .

-그게 좋겠다 .그런 야만을 처단하는 것이 정의야.아, 근데 정말 엽기적인 가족이다 .늙은 게 무슨 그런 기막힌 짓을 한단 말이냐 ?


-그럴 수는 없지 . 인명은 소중한 거잖아 .

-그래, 그건 맞아 . 그렇지만  인육은 소중하지 않아 . 그러니까 그 인간들은 다 성기를 절단해버려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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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용입니다

전 다른 생각인데요. 박철이 나쁜 짓을 한 것은 나쁜 짓을 한 것이고, 옥소리가 바람을 핀것은 맞는거 아닙니까?. 결론은 바람핀건데, 바람피다 걸린걸 가지고 내성적자유권이라고 주장하는건 무리라고 봅니다.




-->>이 글을 읽고 생각해보았습니다 . 잘못 인용된 경우를 골라주십시오 .




1. 일제가 조선을 식민지로 만든 건 만든 거고 , 안중근이 살인(이토오 히로부미)을 한 건 맞는 거 아닙니까 ? 결론은 살인한 건데  살인하다 걸린 걸 가지고 내 조국 정치적 자유권이라고 주장하는 건 무리라고 봅니다 .




2 . 이명박이 광우병 의심 쇠고기 수입 한 건 수입한 거고 , 국민들이 (당원들이)촛불 시위 불법 집회한 거 맞는 거 아닙니까 ? 결론은 불법시위한 건데 그거 하다 걸린 걸 처벌한다고 내 건강 주권 지킨다고 주장하는 건 무리라고 봅니다 .




3. 박정희가 독재를 한 건 분명 문제가 있는 거고 , 그렇다고 죄다 모여서 민주화 운동한다고 국가에 저항한 거  맞는 거 아닙니까 ? 결론은 반국가 행위 한 건데 그거 하다 감옥가고 사형 당했다고  내 정치적 소신 주장하는 건 무리라고 봅니다 .




4. 진보신당 당원 가입해놓고,  아무리 먹고 살기  힘들다고 당 활동 안 하고 페이퍼 당원으로만  만족하는 거 문제 있는 거 아닙니까 ? 누구는 시간  많아서 시간 쪼개서 나오는 건 줄 압니까 ?그건 올바른 진보당원 자세 아니고  자판 좌파 행태 아닙니까 ?




5. 남편이 가정을 돌보지 않고 제멋대로 살아왔다 해도 그건 남자니까 그렇다 치고, 부인이 맞바람을 피는 건 올바른 여성의 자세가 아닙니다 . 결혼을 했으면 여자는  남편이 뭘 하든 참고 가정을 지켜야지 맞바람 피다 걸려가지고 뭘 잘했다고 위자료 물어주는 걸 아까워한단 말입니까 ?







답이 몇 번입니까 ?몇 번이건 마찬가집니다 .

저는 그래서 ,이익규님이 주장하신 건 좀 문제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남편이 상식적인

행동을 했고 부인이 ‘사랑과 전쟁’ 이나 ‘김구라의 위자료 청구소송’ 에 나오는

문제적 여성처럼 굴었다면 재고의 여지가 있습니다 . ‘사랑과 전쟁’ 이나

‘김구라의 위자료 청구소송’ 에 나오는 여성들도 다 그 나름대로 사정이 있지만요 .




저는요 , 쉰하고도 한살 먹은  결혼 경험 , 또 깨진 경험 있는 여성인데요,

제가 보기엔 남편이 그런 식의 행동을 했다면 간통을 한 여성에게

형벌을 내리는 건 정말 ‘개떡같은 판결 ’ 이라고 생각합니다 .

인간은 인간답게 살 권리가 있고 여자는 여자답게 아내는 아내답게 살

권리가 있는 겁니다 . 성문화된 법전 이전에요 .  그러므로 남편으로부터

아내나 여성의 대접을 받지 못한 유명인이 다른 사람 몰래 배우자 아닌

남성과 성적 접촉을 했다 해도 그걸 단순히 ‘바람’ 이라고 한 마디로 몰아 붙여서

단죄를 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




세상에  살인이 나쁘다는 건  다 알지만 정말 ‘ 처죽여야 할 인간’ 이 있는 법이고요 ,

자살이 올바르지 못하다 해도 자신이 자살해야만 나머지 가족이 사는 걸 알고

자살하는 사람이 있는 법이랍니다 .  남은 가족은 마음 아파 울면서도

자살한 사람을 천만번 이해하고요 .(어머어마한 치료비가 들어가는 경우

남은 가족을 위해 자살하는 가장도 있습니다 )팔조법금에도 도둑질한 자는

남의 노비로 삼는다 했지만 새끼가 굶고 있으니 남의 가게서 물건을 훔친 어미에게

사람들은 돈을 모아주기도 했고요. 긴 세월 의붓딸을 성폭행한 짐승같은 의붓아비를

여자친구를 위해서 살해한 대학생에게 세상 사람들은 ‘살인자 ’ 라고

손가락질 하지 않습디다 . 오히려 탄원서에 서명을 해주더라고요 .




유명연예인의 가정사에 남들이 왈가왈부하는 건 좀 덜 바람직한 일이지만

이건 단순한 유산 문제나 바람 피다 걸린 탕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세상의 많은 여성들, 사회적 약자로 가부장적 사회에서 살면서

‘성적 자유권’ 이나 ‘원활한  성생활’에 대해 발언하려고 하면 (행동까지도 아니고 )

지금 먹고 살기도 어려운데  배가 불러서 그러냐는 둥 좌파는 비공유적

성적 공유권을 주장하냐는 댓글들 홍수입니다 . 레디앙이나 뭐 그런데 가보세요 .




저는  아이도 낳고 성생활도 실컷 했고 폐경기도 다가오므로

성에 대해 어지간한 발언을 해도 다 현대시를 읊는 기분입니다 ^^

여성에게도 성적 욕구가 있으며

여성도 성적 욕구가 채워지지 않으면 이웃집 남자에게 눈길이 가며

여성도 아이만 아니라면 분위기 봐서 바람  피고 싶으며

(아이는 대개 제 부모의 불륜에 상처를 받습니다 )

여성도 좋아하는 남자 있으면 중혼이라도 하고 싶습니다 .




그러나 다 사회적 억압과 사회적 위상과 (기혼자의 경우)자식 앞날과

조국의 경제적 미래와 통일 조국의 인민으로  당당히 서기 위해 참는 겁니다 .

그러니까 남편이야 뭔 짓을 하건 바람  피다 걸려가지고

전국적으로 망신당하지 않게 조심하시오! 라고 법으로 경고하고 처벌하는 건

진짜 잘못된 일이라는 겁니다 .




아니라고요 ? 흠, 아님 말고요 .

아니라고 주장할  언어적, 사상적 자유도 인정합니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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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소리는 승리하였다"
“지랄 같은 법, 똥으로 가득찬 재판부에 피묻은 생리대를 던지자”
 
 
 

김대중과 노무현에 대해, 그들의 최대의 치적은 당선되었다는 사실에 있다고 사람들은 말했다. 이명박 최대의 치적은, 길게 가보지 않더라도, 온 국민을 투사로 적어도 급격히 정치의식화된 세력으로 만들고 있다는 사실이다.

종부세는 위헌이고, 간통죄는 합헌이다. 헌재의 이 두 판결은 이명박 시대를 간결하게 상징한다.

맑스가 말했던 “지배계급의 이데올로기가 그 사회의 이데올로기”란 말은 남근중심의 사회에서 여성들조차 남근숭배, 가부장적인 가치에 휘둘리고, 두둔하며 살아가게 하는 현상까지도 정확하게 설명해준다.

적당한 수준의 여성비하 발언을 가끔씩 씹어주는 것이 마치 입당조건이라도 되는 듯, 의원들이 번갈아가며 저급한 성의식을 노출하여 우리의 머리를 띵하게 해주던 한나라당이 여당으로 재림한 이후, 한국의 양성평등 지수는 급전직하하는 주가지수 만큼이나 현기증 나는 곤두박질을 치고 있다.

‘결혼’만이 유일하게 이 사회가 제도적, 관습적으로 인정하는 한 커플의 결합방식이라면, 이 역겨운 수준의 남근주의사회에서! 그 결혼이란 제도가 옴팡 남성들에게만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이라는 건 따져보지 않아도 명백한 일이다. 그렇지 않다면 이 제도는 이미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아이도, 재산도 다 빼앗기고 옥에 갇혔다

얼마 전 그들의 이혼과 관련한 선고에서 아이 양육권을 아비에게 건네야 하고, 오로지 그녀 혼자 구축한 재산의 절반을 그 아비에게 주어야 하며, 양육비도 일정하게 지불해야 한다는 판결을 재판부는 내린 바 있다. 거기에 이어서, 오늘은 옥소리에게 이 너덜너덜한 결혼을 배반하고 다른 남자를 ‘사랑’을 하였다는 이유로 재판부는 징역형을 선고하였다.

옥소리가 굳이 법정에서 증언하지 않았어도, 그 동안 번 돈을 모조리 유흥가에서 탕진하고, 그도 모자라 빚까지 질 정도의 남자가 완벽하다 못해 차고 넘치는 대한민국 성매매의 촘촘한 그물망을 얼마나 편리하고, 풍요롭게 누렸을지는 익히 짐작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런데 왜 그녀의 변호사는 그 명백한 사실을 법정에서 입증하거나 그것을 바탕으로 맞고소를 하지 못했는지 의문일 뿐이다.

사실 간통죄같은 법이 있는 나라에서, 그토록 동네방네 구석구석 잘 발달한 매춘의 체계가 갖추어져 있다는 건, 엄청난 모순이다. 마누라들이 마음만 먹는다면 이 나라 기혼남의 절반 정도는 죄다 감옥에서 한동안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 많은 감옥을 짓느라고 한동안 건설업계가 호황을 누릴지도 모르겠다. 문제는 매춘이 무지하게 발달한 이 가부장제의 마눌님들이 그 정도로는 지아비를 감옥에 쳐넣지 않는다는 상식(?)에 지독하게 길들여져 있다는 사실이다.

종부세가 위헌임을 헌재가 선언하던 날 미네르바가 대한민국을 포기하였던 것처럼, 이 나라의 여성들은 옥소리의 징역을 재판부가 선고한 어제, 저 썩어빠진 이 나라 사법부의 면상에 피가 흥건하게 잠긴 생리대를, 구멍난 스타킹을, 닳아빠진 하이힐을 날렸어야 했다.

여전히 남편이 바람 핀다고 자기도 바람 피는 건 잘 한 일이 아니라는 투의 이문열이나 좋아할 댓글을 남기는 아줌마(혹은 아가씨들)도 여전히 많다. 살던 집에서 쫓겨나 도시 빈민으로 추락하는 일만 남은 세입자들이 재개발이란 말만 믿고, 한나라당 찍어주는 모습과 하나도 다를 것이 없다.

이혼할 수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후련하다는 옥소리는 결국 이 싸움에서의 승자이다. 그녀는 그토록 어리석고 못난 남자를 만나서, 남편이란 울타리 아래서 화초처럼 지내지 못하고 강인하게 자신을 일으켜 세워야 했고, 아무 것도 지킬 것이 없는 결혼이라는 허물만 남은 관계를 끊어내지 못한 채 사랑을 만난 죄로, 간통죄의 허구를 직시할 수 있게 되었다. 


   
▲ 지난 27일 옥소리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나 당신에게 이렇게라도 벗어날 수 있어서 이젠 참 행복해´라는 제목의 짧은 글을 올렸다. 옥소리는 "물론 앞으로 가야할 길이, 남아있는 길이 그리 순탄치 않다는 것도 알아..하지만 그동안 아프게 힘들게 살아온 11년간의 긴 세월에 비하면~이건 아무것도 아니겠지. 이건.. 내가 잘 견뎌내야 할 또 다른 내 몫이겠지"라며 최근의 심경을 고백했다.


세상에 눈을 뜨고, 사랑을 얻다

그것으로 그녀는 이 사회의 근본적인 모순의 한 귀퉁이를 밟게 된 것이다. 김부선이 대마초 때문에 세상의 거대한 모순에 눈 뜨게 된 것처럼.

그리고 치욕스런 법정에 서서 “그녀와의 사랑은 운명적이라고 할 만큼 아름다운 사랑이었다”고 증언할 수 있었던 사람과 잠시라도 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또 승자이다. 그 남자의 증언은 이 질퍽한 전쟁터에서 잠시 울려퍼진 맑은 음악소리 같았다.

이 나라의 지랄같은 법과 재판부가 무엇이라고 하든 또 어떤 판결을 내리든, 자신이 하고 싶었던 말을 그대로 세상에 쏟아내고, 그녀가 원하던 사랑을 했고, 또 바라던 이혼을 할 수 있었던 그녀는 물론 대단한 인생을 살아내고 있는 중이다.

빛난다. 눈물을 쏟아냈을 지언정, 재판부의 바짓가랑이를 잡고 빌던, 김민석의 악어의 눈물과는 다른 것이었다.

번 돈을 술과 여자를 사는 데 탕진하고, 십여년 동안 거들떠 보지도 않던 마누라가 누군가와 사랑을 나눈 사실을 꼬투리 잡아, 한몫 잡아 챙기는 박철은 그의 너절한 인생을 한 번 더 심하게 구겼을 뿐이다. 슬픈 건 그가 대한민국 남자의 평균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그저 좀 못난 놈일 뿐이란 사실이다.

그녀의 잘못은 진작 그런 인간과 이혼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생각하였으나, 그녀가 아니면 먹고 사는 일조차 힘들었던 박철이 이혼을 한사코 거부했었기 때문이었기에 이렇게라도 이혼하게 된 게 기쁘다는 그녀의 고단한 어깨는 더 당당해 보인다.

수천억씩 탈세를 해도 몇 년째 어쩌지 못하고 대책없이 그냥 보고만 있으면서, 한 여자가 사랑을 나누었다고 감옥에 가두는 그 잘난 법. 국가권력을 지탱하게 한다는 이 나라의 법이 얼마나 코미디인지. 이 어처구니 없는 악법들에 우리 삶의 질서를 맡기는 일은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근엄한 표정으로 판결을 내리는 판사, 혹은 그보다 더 높은 곳에서 대단한 권위를 지닌 듯 거만한 목소리를 내는 헌법재판소는 또 얼마나 구린 인간들인지. 우리가 이명박 시대를 통해, 세상의 허구적 권위들의 위선에 대해 하나 하나 다 깨달아 갈 수 있다면, 그것으로 이명박은 건국 최대의 치적을 쌓은 것이다.

똥으로 가득찬 가부장 사회

난 결혼을 하겠다는 주변의 여자 친구들에게 가급적이면 하지 말라고 하고, 그래도 해야 한다면 혼인신고는 하지 말라고 절박하게 조언한다. 결혼이 사랑하는 두 사람의 함께 하겠다는 서약이라면 둘 만의 마음 이외에 그 서약을 지탱해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이미 오래전 서로의 사랑도 믿음도 증발해버린 커플이(살다보면, 그런 날이 올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기 때문에) 법적인 구속으로 인해 마음과 법적인 서류 사이에 괴리가 생기기 시작하면, 그 괴리는 갈등과 파괴와 증오와 피눈물을 낳고 만다.

물론 법을 양성평등하게 만드는 일이 우리가 해야 할 가장 큰 일일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되기 전까지 여전히 지배계급, 성으로 보자면 남성들을 위해서만 유리하게 작용하는 이 법체계에 굳이 내 두 발을 덥썩 담글 필요는 없다. ‘결혼’은 혼인법이라고 하는 법에 의해서 나의 성생활을 감시당하게 하겠다는 증서나 마찬가지다.

법은 언제나 강자를 위해서만 작용해왔다. 소위 변호사라는 직업이 있고, 그들의 역량, 또 그들을 살 수 있는 역량이 재판의 결과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인이라는 사실은 사법시스템 자체가 개그란 사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결혼하지 못하여 안달하는, 구박받는 여인들이 있다면 당신들을 구박하고, 걱정하는 그들이 단지 지배이데올로기를 아무 생각없이 반복해 대는 원자화된 <조선일보>라고 생각하고, 저항하시기 바란다.

사랑하고, 너무 사랑하여 낮이고 밤이고 함께 있고 싶으면 그리 할 일이다. 그리하여 사랑이 잉태한 생명이 둘 사이에서 생겨나거든 고맙게 키울 일이다. 가급적 두 사람이 온 마음을 다하여. 아이를 사랑하고 키우는 데, 혼인증서가 해주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

혼인신고 없이 사는 일, 그것은 인륜을 거스르는 일도 아니고, 무책임한 일도 아니다. 단지 똥으로 가득찬 가부장 사회의 기틀을 야금야금 갉아먹어주는 일일 뿐이다.

 

2008년 11월 28일 (금) 14:13:03 목수정 redian@redia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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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근현대사가 문제라면 고교 문학책도 문제다 .

북으로 간 작가들 작품이 무더기로 나오며

이들 작품은 수능에도 나온다 .

말하자면 사회주의자, 공산주의자들 작품이다 .

아 , 그러면 북으로 간 작가선집을 비롯한 이용악, 백석, 홍명희같은

시인, 소설가들의 책도 알라딘에서 곧 판금시켜야겠네...

아, 뭐하는 건지 모르겠다 .

경제적으로 고통을 당하는 수많은 국민들 사정을 해결할 생각은 안하고

근현대사가지고 왈가왈부하는

저 이상한 명박패밀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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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소리가  간통을 해서 1 년 반을 살아야 할 판이다 .선고 공판이 남았지만  무죄로 나올 것 같진 않다 .

이건 남의 일이다 . 동시에 우리 일이다 . 박철이 어떤 남성인지는 잘 모르지만 그는 분명히 남편으로서 해야할 일을 유기한 사내같다 . 경제적 측면도 그렇고 아내에게 최소한의 성적 만족도 주지못한 처지라고 판단할 수 있다 . 근데 그게 질병이 아니라면 다른 여성들과 외도하는 것도 지양했어야 한다 . 옥소리 증언이 사실이라면 박철은  유흥업소 여성과 성매매를 하고 옥소리는 간통을  했다 . 그런데 옥소리는 처벌받고 박철은 위자료를 받는다 .이건 좀 잘못된 게 아닌가 ?옥소리 구하기 카페가 만들어지면 거기 참여하겠다 .간통이 잘 한 건 아니지만  국가가 나서서 처벌하는 건 좀 웃기는 발상이다 , 지금은 21 세기이며 박철은 < 오쟁이질 놈>으로 보인다 . 물론 남의 일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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