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아픈 캐럴라인 냅.
내가 아직도 부모의 죽음에 대해서 이토록 강한 감정을 품고있다는 사실이 좀 얼떨떨하다. 그다음에는 내 본능이 조치에 나선다. 나는 이런 감정들로부터 벗어날 방법을 찾아본다. 내가 원하는것은 거의 언제나-새벽 6시든, 종일 일해야 하는 월요일 아침이든―술이다. - P152
술은 효과가 있다. 술은 사람을 달래고, 느긋하게 만들고, 차분하게 만들고, 기분 좋게 만든다. 하지만 우리가 성장하도록 돕진 않는다. - P156
인 줄ㅎㅎ;; 백희나 작가의 신작이라 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주문했는데 미니북^^;;; 그림도 내용도 너무나 사랑스럽다. 귀여운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알사탕 제조법. 이토록 엄숙한 절차를 거쳐야만 마음을 들려주는 알사탕이 탄생하는 것이다. @_@;;;
다정다감 켄지와 시로 이야기.
설레고 난리ㅠㅠ;;;;하편 언제 나오나@_@;;;
나는 왜 이리 펑펑 울고 있는걸까ㅠㅠ 경기고 인생이고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이기든 지든, 끝날 때까지 책임질 누군가가 필요하다는 걸 받아들이는 소년의 모습에 눈물이 그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