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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려 보아요! - 보아요 시리즈 1
안나 클라라 티돌름 글 그림 / 사계절 / 199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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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사준지 한 2개월이 지났다. 지금은 우리 아이가 13개월인데, 얼마전부터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그전엔 문이 나오면 나혼자 똑똑똑하면서 두드렸는데... 이번엔 내가 똑똑똑 두드리니까 아이도 손바닥으로(^^;;) 치는게 아닌가??? 문이 나올때마다 내가 두드리고, 아이는 치고... 드뎌 이 책을 열씨미 읽어준 결실을 맺는구나 싶어서 감동이였다. 그림은 어른이 보기엔 이쁘진 않지만 아이는 아주 좋아한다. 수를 셀수도 있고(토끼 가족을 세거나 곰돌이는 세거나등의), 장난치는건 그렇게 하면 안된다라거나 놀고 난담에는 치워야한다 등의 말도 곁들일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마지막장에 있는 달님을 보고, '밖을 나와 달님을 보아요'라고 읽은 다음 <달님 안녕>이란 책을 같이 연계해서 읽어주면 더 좋은것 같다. 그리고 다 읽은 후엔 진짜 달님을 보면 더 좋겠고... 문을 두드린다의 생활습관도 키울수 있는 좋은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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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싹싹 하야시 아키코 시리즈
하야시 아키코 글 그림 / 한림출판사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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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긴 12개월입니다. 하야시 아키코의 그림책은 <달님안녕>, <손이 나왔네>랑 이 책이 있답니다. 다른 책과 달리(외국책의 경우) 이 책은 아이가 비슷한 동양인이라서 그런지 저희 아기도 잘 보고, 바닥에 있으면 자기가 가서 들쳐보고 한답니다. 그리고 싹싹싹을 읽어주면서 아기한테 똑같이 해주면 너무 즐거워하지요. 옆집 아기는 싹싹싹이라고 얘기하면서 똑같은 곳을 문지르는데, 아직 저희 아긴 어려서 그것까진 힘들군요.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렇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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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가 살아나요 콩콩꼬마그림책 13
안윤모 그림, 유문조 글 / 길벗어린이(천둥거인)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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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을 봤을때 이런 그림도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아직 우리 아이가 이해하기엔 좀 어렵지만... 그래도 나름으로는 한장씩 넘겨가면서 보고 있다.(넘기는걸 좋아하는건지, 그 안의 그림은 보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우선 책의 시작과 끝이 참 독특하다. 벽지가 바람이 불면 그림으로 툭 튀어나온다. 그냥 봐도 그림에서 뭔가가 앞으로 나올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러면서 그 그림이 나중에는 다른 동물이나 곤충으로 연결이 된다. 아주 기발한 발상이다.

그리고 마지막엔 그 그림들이 모두다 액자속의 내용이란걸 알고는 다시 한번 감탄했다.
어린아이가 모든걸 이해하고 느끼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만, 엄마인 내가 맘에 드는 그림책이다. 그림책이 아이들만 보는게 아니란걸 알게 해준다. 그리고 그림에 한구절씩 적힌 말을 실감나게 읽어주면 아이들이 좋아하리라 믿는다. 우리나라 사람이 그린 그림이라니... 점점 더 발전하는 우리나라 그림책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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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야맘 2004-06-05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전부터(19개월무렵) 이책을 무척 좋아한다. 그전엔 별루 안 보더니 하루에 한번씩 꼭보는 책이되어버렸당~~~
 
우리 아이, 책날개를 달아 주자
김은하 지음 / 현암사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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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 준하도 얼마전부터 그림책을 사주고 있습니다. 그림책을 사주는 기준은 육아사이트나 서점사이트에서 평이 좋고, 책모임이나 동아리에서 추천하는 책을 참조하고 있지요. 그런 와중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평도 좋았고, 무엇보다도 그림책을 어떻게 읽어주어야하나, 어떤 그림책이 좋은 책인가를 알기 위해서 구입했답니다. 책을 왜 읽어야하는가부터 그림책은 어린이만 보는 책이라는 선입관, 번역책과 어린이용으로 나온 책까지...아주 괜찮고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같은 책도 판권을 가지고 정식으로 출판된 책과 해적판으로 나온 책을 비교해서
저같은 평범한 엄마는 뭐가 차이가 있겠냐싶었지만 전문가의 눈으로 그 차이를 평가해주신것도 좋았습니다. 그림책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는것, 그리고 명작동화도 단순히 읽었었는데 그속에 숨겨진 의미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조금 더 크면 사줄 생각인 자연관찰류의 책도 짚어주셔서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간과하기 쉬운 백과사전도 비교해 주셔서 이런 기준을 갖고 책을 골라야하는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좀 두꺼운 책이였지만 책을 고를때도 그냥 고르는게 아니라 생각을 가지고,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골라야하는 것을 배웠고, 특히 부모된 엄마가 그에 따른 공부도 하고, 관계된 책도 읽어서 폭넓은 시야를 가져야한다는 것을 깨닫는 좋은 계기가 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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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띠 동물 까꿍놀이 (보드북) 아기 그림책 나비잠
최숙희 글 그림 / 보림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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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참 까꿍놀이를 좋아할 무렵, 10개월에 사주었답니다. 다른 사이트에서도 워낙에 평이 좋아서 망설임없이 구입했지요. 역시나 왜 좋은지 알게 되었답니다. 특히 저는 준하쪽으로 책을 보여주면서 '없다, 멍멍 강아지 없~다'라고 읽고, 그 다음장은 책을 접었다가 다시 펼치면서 '까꿍!!!' 이라고 하지요. 그러면 준하 입에 미소가 한가득, 웃음이 한가득이랍니다. 지금도 그 모습을 생각하니 저의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떠오르네요. 또 '까꿍'이라는 부분에 동물들의 눈이 반짝이 표시(햇살표시할때 쓰는...)로 되어 있답니다. 그래서 준하랑 눈을 가르키면서 '눈이 반짝반짝~~'이라고 하면 준하도 눈부분을 만집니다.

다른 인형의 눈을 만질때 '아, 까꿍놀이 책을 봐서 그렇구나~'라고 생각했답니다. 어떤 아기는 눈이 무섭고 그래서 인형을 싫어한다고 그러던데, 만약에 그렇다면 이런 방법도 함 해보셔요. 게다가 이 책은 보드북이라서 물고 빨아도 안심입니다. 다른 책은 빨거나 책을 찢을려고 하면 못하게 말렸는데, 이 책은 그럴 걱정할 필요가 없어서 더욱 좋네요.
까꿍놀이는 아이들이 누구나 좋아하는 놀이죠. 그런만큼 이 책 역시 누구나 좋아하는 책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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