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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 긋는 남자 - 양장본
카롤린 봉그랑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무엇보다 여운이 남는 소설이다. 카롤린 봉그랑의 톡톡 튀는 문체와 군더더기 없는 내용 전개는 독자로 하여금 감정 이입을 쉽게 하게 만든다. 주인공 콩스탕스는 어느 20대 여성처럼 사랑 받길 원하고 아직 이상을 쫓는 나이이다. 처음 도서관에서 접한 '밑줄 긋는 남자' 그로 인해 새로운 모험을 하게 되고 삶도 풍요로워 진다. 비록 그녀가 찾던 남자를 만나지 못했지만 그 과정에서 더 소중한 것들을 얻었다. 비록 책의 세계와 현실은 공존하기 힘든 것일까? 어쩌면 책속에서 숨는 '책속의 남자'보다는 함께 숨을 쉬며 경험을 공유하는 '생활 속의 남자' 가 소중한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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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를 미워한 여인
수잔 캐롤 지음, 나민서 옮김 / 아름다운날 / 2001년 2월
평점 :
품절


전 로맨스 소설을 무지 좋아합니다..그런데 여러 작가들을 읽기 보다는 제가 좋아하는 작가들의 책을 모두 섭렵하는 스타일이죠..요즘 제가 관심갖는 작가가 바로 수잔 캐롤입니다..이 작가의 책 중에서 당연 '세익스피어를 미워한 여인'이 가장 유쾌했어요^^여자 주인공은 천방지축이면서도 마음이 넓고 너무 인간적이죠..마일즈도 시시콜콜 셰익스피어를 인용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이건 코델리아의 아버지도 마찬가지지만..전 셰익스피어에 대해선 별로 아는 건 없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셰익스피어의 작품들도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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