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딸 영문법 2 - 시제부터 의문문까지 개념 확장 고딸 영문법
임한결 지음 / 그라퍼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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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학문이 그렇지만 영어의 경우에도 기초가 되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다. 영단어나 회화의 경우에는 암기를 하면 활용 가능하지만 문법의 경우에는 기초가 제대로 쌓여 있지 않으면 점점 갈수록 모르는 이야기일 뿐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토록 오래도록 영어를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잘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성인이 되었어도 영문법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도 많을것 같다. 

 

고딸영문법 시리즈는 그런 분들에게 기초 영문법을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책은 이전에 『고딸 영문법 왕기초』 1, 2편으로 출간되었었는데 이번에 『고딸영문법』 ① , ②으로 개정 출간되었다.

 

①권에 이은 『고딸영문법 ②』에서는 '시제부터 의문문까지 개념 확장'까지 다루고 있다. 

 


일단 책의 사이즈가 상당히 커졌다. A4 정도의 크기라 호불호가 갈릴것도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내용을 보고 학습하는데 있어서는 큰 사이즈가 좋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책의 내용을 보면 많은 내용을 욕심내서 담으려 하기 보다는 핵심 내용을 위주로 잘 정리해두어 영문법을 학습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군더더기 없는 구성으로 볼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문법 설명은 총 33 Unit으로 되어 있는데 하나의 Unit이 내용이 많지 않아서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 각 내용에 대한 문법적 설명 다음으로는 중간중간 퀴즈, 연습 문제, 문법 Talk, 매일 10문장을 연습문제로 담아낸 구성으로 이어진다. 

 


학습 분량은 자신이 활용할 수 있는 학습 시간에 따라 정하면 좋을것 같고 한번만으로 이 모든 내용을 완전히 알기란 사실상 불가능 하기에 누구나 보고 잊어버린다는 망각의 힘(?)을 생각하면서 너무 속상해하지 말고 꾸준함을 무기로 여러 번 보겠다는 생각으로 부담없이 시도해보자. 

 

Unit 34는 1권의 종합문제가 실려 있고 Unit 35는 1, 2권의 총괄 TEST이기 때문에 1, 2권을 활용해 영문법 공부를 한 뒤 각 권의 종합 문제 TEST와 2권 말미에 있는 총괄 TEST를 풀어보고 자신의 실력을 평가해보면 좋을것 같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자신이 영문법에서 파트에서 부족한가를 진단하여 필요한 경우 그 부분을 좀더 중점적으로 학습하는 것도 영문법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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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X ENGLISH - 패셔니스타가 되는
조수진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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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를 할때 무작정 하기 보다는 자신의 관심사와 연결지어 하면 아무래도 재미가 있어서 좀더 꾸준히 그리고 열정적으로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볼 때 『패션XENGLISH』는 영어와 패션의 콜라보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처음 패피라는 말을 들었을 때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이지 싶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알고보니 패션피플이였다. 패션에 크게 관심이 없다보니 과련 용어도 잘 모르는게 사실이다. 특히나 패션 중에서 구두만 보더라도 다양한 용어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책에서는 그런 정보와 함께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상당히 흥미롭다.

 


이 책에서는 패션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로 나눠서 패션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데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은 헤어와 얼굴, 다음으로는 화장품, 패션 아이템, 상의, 겉옷, 하의, 신발, 가방, 스포츠웨어가 나오며 여기에 덧붙여서 코스튬이나 룩도 나온다는 점이 굉장히 트렌드를 담아낸 책이라고 생각한다. 

 

또 요즘 유행하는 OTT 플랫폼 중 하나인 넷플릭스 패션을 한국 편과 외국 편을 나눠서 소개하는데 이 또한 예전이라면 생각하기 힘든 부분이다. 그만큼 넷플릭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며 특히나 우리나라에서 제작된 드라마의 세계적인 인기를 만나볼 수 있는 있기도 했다. 

 

좀더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패션 아이템의 설명과 함께 영어 대화 속에서 패션 관련 표현이 어떻게 묘사되는지를 알려주고 나아가 더 많은 트렌디한 표현까지 알려준다. 그리고 각 아이템을 과연 어떻게 부르는지를 알려주는데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좋았던것 같다. 영어회화도 배우면서 패션 관련 용어까지도 상식적인 차원에서 알 수 있는 유익한 책이다.

 

하다못해 선글라스에도 다양한 종류와 각각을 부르는 이름이 있었고 구두나 가방 역시도 마찬가지였다. 패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물론 패션 관련 용어의 정확한 명칭을 알고픈 사람들도 영어 공부를 겸해 만나보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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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 알고 싶은 영어책 : 매운맛 Vol.1 - 수백만 영포자가 믿고 배우는 유진쌤 영문법 수업 바른독학영어(바독영) 시리즈 2
피유진 지음 / 서사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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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서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은 왠지 문법이다. 학창시절만해도 문법 위주로 공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다. 단어나 회화는 체계적으로 배우지 않아도 단어책이나 회화책으로 암기하듯 공부하면 될것 같지만 문법의 경우 기초가 되어 있지 않으면 응용도 힘들도 이를 문제로 풀 때는 더 어렵게 느껴지는 탓도 있을것 같다.

 

그렇기에 기초부터 수준별, 그리고 단계별로 학습 진도를 나아갈 수 있게 구성된 문법책이 있다면 학습자의 입장에서는 고마울 수 밖에 없다. 자신의 수준을 참고해서 책을 선택하고 이후 지속적으로 수준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목적과 취지에 딱 맞춘 문법책이 바로 서사원에서 출간된 『나 혼자만 알고 싶은 영어책 : 매운맛 Vol. 1』이다. 이 책은 바른독학영어(바독영) 시리즈의 두 번째 편으로 순한맛에 이은 매운맛 되겠다. 참고로 이 책의 저자인 유진쌤은 유튜브 채널 <유진쌤의 바른독학영어>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니 학습 시 유튜브 채널을 활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도 있을것 같다.

 

이 책의 사용법과 관련해서도 자세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니 공부를 하기 전 먼저 읽어보길 권한다.

 

책의 내용은 일반적인 교재보다는 다소 해설서 같은 느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설명이 글로 쓰여져 있다고 하면 대략적인 느낌을 알 수 있으려나. 먼저 설명이 나오고 학습자가 이 설명을 바탕으로 직접 문제풀이를 해볼 수 있도록 해주며 답은 마지막에 부록에 몰아서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간혹 문제 바로 아래에 답이 있어 자연스레 답에 눈길이 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았던것 같다.

 

전반적으로 우리가 문법을 배울 때 배우는 순서대로 품사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독학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영문법이 요약되어 정리된 책이 아니라 해설까지 되어 있어서 마치 이야기 책을 읽어나가듯이 문법적 설명을 읽어나가면서 학습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유용하지 않았나 싶다.

 

만약 매운맛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망설이지 말고 순한맛으로 돌아가서 먼저 전체적으로 한번 학습을 하고 레벨업을 하듯 매운맛으로 학습하는것도 한 방법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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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쌤의 1달 완성 영문법 2 - 한 번 배우면 평생 써먹는 바나나쌤의 1달 완성 영문법 2
아티엔바나나(르네) 지음 / 쌤앤파커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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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조회수가 무려 1000만인 강의라고 한다. 유튜브를 안하니 알 수 없었지만 지금의 개정판이 아닐때부터 만나보고 싶었던 책이다. 영어 공부 중 회화나 어휘는 외우면 된다지만 영문법은 사실 기초부터 확실하게 해놓지 않으며 앞으로 더 나아갈수가 없다.

 

그런데 무료 강의를 통해서 독학에 가까운 학습도 가능하니 얼마나 좋은가. 요즘 같은 비대면 시대에 딱인 책이라고 생각하고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학원을 다니며 길에 버리는 시간까지도 잡을 수 있는 책이다.

 

1권에 이은 2권에서는 우리에게 영문법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알려준다. 3단계의 영어 공부법을 먼저 알려주고 이어서 1권에서 배웠던 영어 1형식부터 5형식까지를 하나씩 떼어와서 매일 한 형식씩 좀더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짜여져 있다.

 

여기에 더해서 후치수식, 관계대명사, 관계부사, 분사구문, 가정법, 비교구문, 특수구문, 그리고 독해가 나오는데 이 독해는 1권에서 바나나쌤이 남긴 편지 내용이기도 하다. 비록 바나나쌤의 편지를 이 책으로 영문법 공부를 시작할 때만해도 이해하기 힘들었다 할지라도 이 과정을 거치고 나면 독해를 할 수 있는 수준까지 된다고 말하는것 같아 왠지 의욕이 생기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이어서 영작과 영어 대화로 마무리 되는데 이또한 바나나쌤의 경험이 담겨져 있는 부분이라 좀더 의미있었고 더 집중해서 보게 되는것 같다.

 

2권의 학습도 짬뽕과 함께 한다. 매일 정해진 분량을 짬뽐의 궁금증 그리고 바나나쌤의 답변과 문법이 나오고 그중에서도 중요한 내용들은 표로 잘 정리되어 있으니 이런 부분은 확실히 암기가 필요해 보인다.

 

특히 짬뽕의 복습노트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구어체의 강의 내용을 마치 판서로 잘 정리한 듯한 느낌이 들게 하는 요약 정리노트라고 보면 좋을것도 같은데 앞서 강의 내용에 대해서는 QR코드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니 반드시 활용해보자.

 

또 하루의 공부를 마무리할 즈음에는 바나나쌤이 마련한 퀴즈도 있으니 직접 풀어보고 자신의 학습 상황을 평가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책 자체도 상당히 자세히, 그리고 쉽게 쓰여져 있지만 여기에 더해서 QR코드로 강의까지 들으면서 학습한다면 더욱 큰 효과가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영문법에 대한 기초가 아예 없는 사람들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을것 같고 영어 학습 자체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도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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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쌤의 1달 완성 영문법 1 - 한 번 배우면 평생 써먹는 바나나쌤의 1달 완성 영문법 1
아티엔바나나(르네) 지음 / 쌤앤파커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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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딱 한 번 읽고 바로 써먹는 30일 기초 영문법 1』의 개정판이다. 개정되기 전의 도서가 궁금했었다. 상당히 인기가 좋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에 반해 의외로 빠르게 품절되고 이후 출간 계획이 없는것 같아 아쉬웠는데 이렇게 개정판이 출간되어서 한편으로는 반갑고 기뻤던게 사실이다.

 

우리 때는 영어를 기껏해야 중학교에 가서나 하는 것이였는데 요즘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정규 교과과정 편성되어 있고 이미 어린이집 다닐 때부터 영어를 특별활동으로 배우니 교육적으로 학습하는 것만해도 그 기간이 상당하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영어를 잘한다는 사람은 많지 않고 여전히 기초 영문법에도 목말라 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 책은 그런 성인들은 물론, 이제 진짜 영문법을 공부해야 하는 학생들에 이르기까지 영어의 그 어떤 분야보다 어렵게 느껴지고 막막하게 느껴지는 영문법이라는 분야를 체계적으로 그러나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는 너무나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에서는 모범생도 아닌데다가 공부를 잘했던 것도 아니였던 저자가 영포자가 되었던 이유를 시작으로 왜 영어를 잘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고 어떻게 해서 지금의 자리에 오게 되었는지를 알려준다.

 

영어 공부를 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칠전팔기의 영어 공부법을 먼저 자신의 사례를 통해 알려주니 의욕을 높이는 기회가 되니 꼭 이 부분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매일매일 공부해야 할 분량이 정해져 있는데 일단 페이지로 보면 좀 많은거 아닌가 싶지만 그 내용을 보면 마치 영문법 강의를 구어체로 그대로 텍스트화해서 담아냈다고 보면 좋을 것이기에 실질적으로 공부해야 할 분량은 많지 않아 보인다.

 

그리고 수업과 관련한 영상은 처음에 QR코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고 영어를 10년 넘게 배웠으나 잘하기는 커녕 뒤죽박죽 잠뽕처럼 섞였다고 해서 이름붙인 짬뽕이 바나 쌤을 만나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한 답변을 듣고 함께 공부하면서 영문법을 알아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어떻게 보면 짬뽕은 보통의 영문법을 잘 모르는 사람의 입장을 대변하는 이라고도 할 수 있기에 괜찮은 구성이라 생각되고 총 2권으로 구성된 책 중 1권에서는 이 책의 학습 방법을 필두로 영어의 뼈대, 영어 문장의 5형식, 명사, 대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전치사, 접속사, 시제, 조동사, 동명사, to부정사, 분사까지가 소개되어 학습을 할 수 있다.

 

그냥 읽기만 한다고 다 공부할 수 있는 건 아니기에 분명한 것은 암기도 필요해 보인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문법 설명만을 쭉 늘여놓은게 아니기에 학습하기에는 확실히 수월하고 문법적 설명도 비교적 쉬워 보인다.

 

그러니 암기와 이해를 적절히 활용하면 많은 도움이 있을것 같다. 하루 공부 중 마무리는 바나나 쌤이 전하는 영어 문화 사전이 있고 또 짬뽕의 복습 노트를 통해서 독자도 함께 복습을 할 수 있다. 마지막에는 <오늘의 바나나 퀴즈>를 통해서 스스로 학습 내용을 테스트 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학습 구성도 꽤나 신경을 썼음을 알 수 있다.

 

일단 기초 영문법부터 학습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으로 시작을 해봐도 좋을것 같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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