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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JLPT 한권으로 합격하기 N2 新JLPT 한권으로 합격하기
신JLPT연구모임 지음 / 시사일본어사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먼저 책 디자인에 대해 말하자면, 책은 표지에 적힌 문구처럼 "따로 분리해서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
분리하는 것도 책을 좌우 180˚로 펼치기만해도 보시는 바와 같이 손쉽게, 그리고 깔끔하게 분리됩니다.
그래서 무겁게 다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본인이 칼들고 잘라서 따로 제본하지 않아도 마치 원래 한권의 책들이였던 것 처럼 보기도 좋습니다.

책을 분리한 후 4권으로 나누어진 책들입니다.
2급의 과목에 맞게 언어지식(문자 · 어휘/문법), 독해, 청해, 마지막으로 실전모의테스트 및 해설 4권입니다.

먼저 제1권인 언어지식(문자 · 어휘/문법) 을 살펴보자.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간략하게 新일본어능력시험에 대한 소개, 여기에 2급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전체적인 내용 소개와 본 교재의 학습방법이 나온다.


언어지식(문자 · 어휘/문법) 은 다시 언어지식(문자 · 어휘)  언어지식(문법)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전체적인 책의 내용은 N2급의 과목에 따른 문제 순서(문제 유형)대로 나오고 있다.
그리고 각 과목은 다시 Step 1 기초부터 튼튼히, Step 2 익히기 문제, Step3 실전 문제의 세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언어지식(문자 · 어휘) 는 Step 1에서
문제1,2 한자읽기,한자쓰기(기초문제포함)
문제3 어형성(기초문제포함)
문제4 문맥규정(기초문제포함)
문제5 유의어찾기(기초문제포함)
문제6 용법(기초문제포함)
문제 1~6까지의 기본적인 공부 내용(핵심 요약 정리 정도라고 하겠다)을 소개한다.
그리고 각 공부 내용 다음에는 기초 문제를 통한 복습을 다지는 시간이 나온다.


Step 2에서는 문제1~6까지의 익히기 문제가 다시 나온다.
그러면서 두번째 복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Step 1, 2가 끝나면 실전문제가 바로 다음에 나와서 앞선 내용을 전체적으로 다시 한번 복습할 수 있는 체제여서 충분한 복습이 가능하다.


언어지식(문법) 내용은 Step 1에서
1.조사
2.부사
3.접속사
4.수수표현
5.수동
6.사역
7.사역수동
8.N2기능어
9.경어
에 맞춰서 내용이 요약되어 있으며, 동시에 기초문제도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다시 Step 2에서는 문제 7~9까지의 익히기 문제가 나오며, Step 3 실전문제가 반복된다.


독해 의 Step 1에서는
1.문장을 익는 스킬을 습득하자
2.다양한 토픽의 문장
3.독해에 꼭 필요할 문장
에 대한 주제로 내용이 들어 있다.


그리고 Step 2에서는 문제 10~14에  이르는 익히기 문제가 나오고, 다시 Step 3에서는 실전 문제가 나오는 형식이다.




마지막 과목인 청해 파트를 소개하자면, Step 1에서는
1.발음
2.테마별 듣기 연습
3.청해에 자주 나오는 표현
4.시험에 잘 나오는 경어 표현
4가지의 주제로 내용을 설명한다.

Step 2 에서는 문제 1~5까지의 익히기 문제가 나온다.



Step 3에서는 역시 실전 문제가 나온다.




그리고 마지막은 부록과 같은 의미로 실전모의 테스트 문제가 실제 N2의 시험 형식으로 실려 있다.



전체적으로 Step 1을 통해서 각 과목에 대한 핵심 내용을 요약(기초문제 포함)하여 보여 준 다음 각 문제 유형에 해당하는 익히기 문제를 통해 2번째 복습을 할 수 있으며, 여기에 굳히기로 실전 문제를 통해서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그리고 최종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서 종합적으로 N2 시험에 대비한 자가 진단이 가능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각 과목별 핵심요약에 대한 내용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으며, 각각의 문제들에 대해서도 자세한 풀이가 곁들여져 있어서 독학용으로 결코 힘들지 않을 것 같다.
각 문제별 새로운 어휘나, 다소 어렵다고 여겨지는 어휘는 따로 정리를 해두었으며, 내용 설명이나 문제 해설시 독해도 충실히 해 두어서 독학용으로는 강추한다.

그리고 여담이긴 하지만 책의 옆면을 보면 색인 표시가 되어 있어서 따로 표시를 하지 않아도 쉽게 찾을 수 있다.
각 내용이 해당하는 부분은 다른 색인 부분과 달리 약간 더 색인 색깔이 진하게 표시되어 있다.
또한 각 문제유형별 문제요령과 포인트, 학습요령을 제시함으로써 작지만 세심하게 신경 쓴 노력이 엿보인다.
각 문제 유형에 담긴 문제의 수도 결코 적은 수준이 아니며, 그 내용은 결코 부실하지 않다.
시험대비를 위해 모의고사를 풀이를 하기 전 新 일본어능력시험 한권으로 합격하기 N2 통해서 최종적으로 점검을 한번 해보는 것이 자신의 실력을 곧바로 모의고사로 체크하는 것보다 나을 것 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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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디를 이기는 한마디
장원철 지음 / 카르페디엠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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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서는 그 내용이 명언같은 그런 것이 줄 알았다.
하지만 내용을 보면 전혀 그렇지가 않다.
우리가 평소에 너무나 잘 사용하는, 어쩌면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는 그런 지극히 평범한 한 마디들이 나온다.
그리고 그런 한마디로 인해서 듣는 상대방이 얼마나 자존감에 상처를 받고 마음을 다치는 지에 대한 이야기다.
이 글은 대중을 향한 거창한 화술법과 스피치에 대한 얘기가 아니다.
오히려 우리가 실생활에서 매일 얼굴을 맞대고 사는 가족간에(부부, 부모자식, 형재 등), 친인척간에, 이웃간에, 그리고 학교, 사회, 직장에서 거의 매일을 보고 지내는 우리 개인들 간에 발생하는 대화 속에서 무심코 발생하는, 상대방의 마음과 처지를 배려 하지 못한 언어 선택에 대한 심리적 접근을 통한 분석과 이를 통한 상황별 대화 시의 적절한 한마디에 대한 충고다.

이 책이 정말 좋았던 점은 바로 50가지의 상황별 언어 대처법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하는 말은 액면 그대로의 의미가 다가 아닐때가 더 많다.
실제로는 내 말을 듣는 상대방이 내 말에 숨어져 있는 참뜻을 알아채고 나를 다독여 주고, 내 편이 되어주길 바랄 때도 있다.
바로 그런 상황들이 총 50가지의 상황에 포함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여러가지 우리들이 처할 수 있는 상황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자신이 목적하는 바를 이룰 수 있는 표현 방식을 소개한다.
나는 B라는 내면적 의미를 알아 채주길 바라면서 A로 말하지만, 대부분의 상대는 그저 내가 겉으로 표현한 A만으로 들을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애꿎게 내 말 못 알아 듣는다고 상대방을 탓할 것이 아니라, 애초에 상대방이 알아 들을 수 있는 결정적인 한마디를 하자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어떤 상황에서 우리가 보통 대체적으로 하는 표현을 먼저 소개하고 이와는 반대로 그 상황에서 적절하며, 실제로는 그렇게 표현하는 것이 상대방과의 관계를 좋게 할 수 있는 효과적인 표현을 대비해서 알려준다.
읽으면서 느낀 것이지만, 한편의 심리학을 읽는 것 같기도 했다. 결국 원만한 대화를 이루어 나가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잘 캐치해서 그가 원하는 말을 해줄 때 연속적인 대화가 이루어지며, 더 나아가 그 사람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질책하는 것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 속에 쓰여진 50가지의 상황은 결코 뜬 구름 잡는 얘기가 아니면, 실제로 누구나가 겪어 봤음직한 사례들이다. 그리고 그 상황에 처했을 때 우리가 대부분 사용하는 말이지만, 결코 써서는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 말이 나오고, 그 다음엔 그 상황에 적절한 말이 나온다.
근데 써서는 별 도움이 안되는 말들이 정말 평소 그 상황에서 나조차도 아무 꺼리낌없이 표현하던 말들이라 살짝 놀랐다.
상당히 냉철하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50가지의 상황도 적절한 예였지만, 그 상황에 대한 우리의 처음 표현이 놀라울만큼 사실적으로 표현되었다는 것이다.
이 책을 한장씩 일어나갈 때마다 자신이 무심코 내뱉는 말한마디에 대해 많은 반성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그리고 뒤이어 "그럼 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건데?" 라고 묻는 자신의 질문에 "아~~ 이렇게 말해야 하는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는 시간이 될 것이다.

친한 사이일 수록 예의 지키라고 말했다.
친하기 때문에 오히려 그 사람을 인신공격을 통한 말장난의 대상으로 삼기도 하고, 상처받는 것에 개의치 않고, "이 정도 이해하겠지, 장난이니까, 내 말뜻이 그게 아닌 줄 알테니까." 하고 생각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내뱉은 한마디가 부메랑이 되어 다시 우리에게 돌아올 수도 있다.
예의있는 사람이야 말로 상대방에게 한마디를 하더라도 적절한 단어 선택에 고심하고, 생각하고 말한다.
내가 들어서 기분 나쁜 말은 상대방도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결국 이러한 노력 모두도 나의 이미지를 좋게 하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말로써 적절하게 표현할 때 그 사람을 보다 효과적으로 설득할 수 있으며, 나아가 상황을 내가 원하는 대로 이끌 수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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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로빈스의 인생혁명
존 로빈스 지음, 김은령 옮김 / 시공사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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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 책을 제목만 들었을 때는 자기 관리서나 존 로빈스라는 한 인물의 삶의 경험담이나 인생에 대한 이야기인 줄 알았다.

1년 매출 12억 달러가 넘는 세계 최고의 아이스크림 회사 배스킨라빈스의 유산을 거부한 존 로빈스가 그의 인생 풀 스토리를 소개한 책인 줄 알았던 것이다.

 

하지만 이런류의 책을 생각하고 기대했다면 완전히 오판이다.

이책은 부제에도 나와 있듯이 저자의 <음식혁명>, <100세 혁명>에 이은 <인생혁명>이다.

 

존 로빈스가 본격적으로 '잘 사는 것' 이 무슨 의미인지를 서술한 책이기도 하다.

저자가 서문에서 밝혔듯이 이 책은 돈과의 관계를 다룬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경제 불황과 장기 실업 등의 문제로 개인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보유한 돈의 금액에는 상관없이 돈과 자신의 관계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함께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단계별 방법, 그리고 이러한 돈을 좀 더 잘 활용해서 가지고 있는 것보다 더 가치있께 쓰는 것부터 대한민국의 자녀를 둔 부모부터 결혼을 한 사람, 할 사람, 하기를 꺼려하는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이기도 한 자녀에 대한 재무 계획에 이르기까지 말 그대로 진정으로 잘사는 방법에 대한 인생혁명을 역설하고 있는 것이다.

 

즉 인간의 행복에 대한 경제학적 접근이라는 독특한 방식을 보인다. 행복과 경제학이라고 하면 그저 돈이 많으면, 그래서 경제적으로 풍요로우면 인간의 행복 또한 저절로 따라온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이와는 반대로 본인이 가진 것에서더 충분한 만족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이전까지의 주장들과는 확실히 다르다고 할 수 있겠다.

 

보통의 수치화된 통계자료들에서 조차 그 이면의 모습을 찾아 역설을 하고 있는 저자의 다른 시각적 접근 방법이 돋보이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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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지 말고 플레이하라 - 즐겁게 일하는 사람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존 윌리엄스 지음, 임정재 옮김 / 사람in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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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실업이 더이상 낯설지 않고 88만원 세대라는 신종어가 등장하는 이 시대에 왠 뜬금없는 소리인가 싶을 것이다.

새중에는 취직만 할 수 있다면, 그래서 일할 수만 있다면, 돈을 벌 수만 있다면 자신의 소질과 흥미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도 결코 마다하지 않겠다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무수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힘들게 들어간 직장을 자신의 적성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만둔다고 말하면 아직 배가 덜 고팠다고 말하거나 철없는 소리라고 말할 지도 모른다.

그만큼 현재의 경제 상황만큼이나 개인의 재정적 상황도 힘들다는 말일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은 당당히 말한다.

"일하지 말고 플레이하라" 고 말이다.

그러면서 동시에 어떻게 하면 플레이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자세한 방법과 함께 그러한 플레이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 주고 있다.

 

자고로 열심히 하는 사람은 잘하는 사람을 넘어설 수 없고, 잘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넘어 설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이 책에서도 마찬가지로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은 일에 매달려서 매일 매일을 힘들게, 나태하게 보낼 것이 아니라 정말 자신이 즐기면서 성과까지 얻어 낼 수 있는 방향으로 목표를 설정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과연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일하지 않고 플레이 하는 것일까? 어떤 모습이 진정한 플레이어의 자세란 말인가?

 

책 속에서는 실제 플레이어들의 사례를 자세히 들면서 이 모든 과정과 방법들을 설명하고 있다.

먼저 플레이에 대한 개념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함과 동시에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제시한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과 방법들을 수익화 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조언도 빠지지 않고 보여준다.

그리고 실제적으로 각 장마다 실천해야 할 do it list 까지 자세히 보여 준다.

 

<일하지 말고 플레이하라>는 진정한 나 자신의 가치를 찾고 그 가치를 최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을 통한 수익 창출의 모든 과정에 이르기까지 논스톱으로 제시하고 있기에 플레이를 통한 행복한 삶을 재창조하고픈 모든 사람들에게 구체적이면서 체계적인 실천적 지표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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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든 선
태상호.정명섭 지음 / 네오픽션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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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소재의 글만큼이나 작가의 이력 또한 다양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 어떤 소설보다도 작가의 이력이 소설 속에서 빛을 발하는 작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첩보원, 정보 공작원하는 단어들이 비단 영화에서만 보여지던 직업이 아닌, 현실 속에서도 존재함을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소설이기도 하다.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주된 소재로 나왔던 스파이, 첩보원 같은 직업의 사람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들어가서 그들이 수행하는 임무와 함께 그 임무들 속에서 느끼는 인간의 내면적 감상까지 표현하고 있기에 이 소설이 여타의 다른 소설들에 비해서 뛰어난 게 아닌가 생각한다.

 

작전 수행 중 자신의 손으로 죽인 북학 공작원의 마지막 모습을 자신의 내면 속에 끌어 안고 그때 느꼈던 공포와 심리를 잊지 못해 괴로워하면서도 끝내는 첩보원의 세계에서 발을 빼낼 수 없는 케이든 선이라는 인물에 대한 묘사가 상당히 사실적이다.

 

그리고 최근 사망한 황장엽이라는 인물을 소설 속에 등장시킨 것도 상당히 놀랍긴 하다.

아무리 소설 속의 소재에 제한이 사라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북한과 관련한 사안 같은 것들은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저자의 필력이 만들어 낸 사실과 허구 사이의 줄타기는 과연 놀라울 정도이다.

 

김유선, 김도형, 케이든 선이라는 인물을 통해서 해외에서 주로 활동하는 또는 대북 공작원들의 새로운 세계에 대해서 상당히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계기가 된 듯 하다.

 

평범한 삶을 살고자 했지만 어쩌면 그의 핏속에 아버지와 같은 류의 흐름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악마가 되고 싶습니다." 라는 말로 모든 상황을 단숨에 정리해 버린 그의 모습에서 어쩌면 이것이 그가 받아 들일 수 밖에 없는 운명이 아니였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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