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권호님의 서재

우리가 즐겨읽는 '삼국지'는 '역사'가 아니라..

'삼국지연의'라는 '소설'인데요.

'정사' 삼국지를 읽어보면 의외로 '관우'와 '장비'의 분량이 많이 없다는데..

'삼국지연의'는 '관우'와 '제갈량'이 유독 '버프'되어 있죠..

(반대경우도 있습니다만...유독 너프된 사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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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사 '정사'삼국지는 승자 입장에서 쓴 역사다보니..그렇긴 합니다만..

어떻게 보면 '삼국지연의'가 틀리다고 할수는 없을듯 하기도 합니다

'나관중'이 지은게 아닌 '구전'으로 내려오는 부분을 정리했다고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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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관우'는 '충의'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늘 '춘추'를 가슴에 품고 살며, '의리'하나는 대단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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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권에서 '조조'에게 사로잡힌 '관우'

'조조'는 '관우'의 마음을 사려고 하지만, 그는 일편단심

그리고 '유비'가 있는 곳을 알게 되자, 그를 찾아 떠나는 장면으로 지난권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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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5권은 '관우'의 '천리행'으로 시작이 됩니다.

'관우'가 사라졌음을 알고 그의 부하들은 추격해야 한다고 하지만..

'조조'는 그와의 '약속'을 지키고 보내줍니다.

그리고 '5관'을 돌파하며 여섯명의 장수를 베는 이야기가 나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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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화','주창'등과 만나고 '조운'과 재회하고

'장비'와 다시 만나고, 결국 '삼형제'는 다시 합치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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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원술'에게서 벗어나 '세력'을 키우던 '손책'

'소패왕'이라 불리며 엄청난 기세를 보여주던 그가..

'우길'사건으로 인해 목숨을 잃는 장면이 나옵니다.

아버지 '손견'에 이어 '손책'마져, 27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죽고 마는..

그리고 동생 '손권'이 자리를 잇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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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삼국지' 3대 대전중 하나인 '관도대전'이 시작이 됩니다.

'중원'을 두고 '조조'와 '원소'가 붙게 되는데요.

초반에는 '조조'가 일방적으로 밀리지만..

결국 '계책'으로 인해 '조조'가 승리하고, '원소'는 홧병으로 죽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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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조조'는 남쪽으로 눈을 돌리고..

'유비'삼형제는 '유표'에게 의지하게 되는데요..

'형주'에 도착한 '유비'

그런데 '유표'는 '유비'에게 '형주'를 넘기려 하고

불안한 '채부인'은 그를 암살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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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위기를 모면한 '유비'는..'형주'에서 '신야'로 자리를 옮기고

그곳에서 '단복'이라는 사람을 만납니다.

그리고 '군사'의 중요성을 알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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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복'의 지략으로 '조인'의 대군을 물리치는 '유비'

'조조'는 '단복'이 '효자'임을 알고

그의 어머니를 이용해 그를 제거하고..

'단복'은 자신의 본명이 '서서'임을 밝히며,

자신의 친구이자, '복룡'이라 불리는 '제갈량'을 천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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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그 유명한 '삼고초려'장면으로 '5권'은 마무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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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이나 '제갈량'를 찾아가는 '유비'

매번 못만나지만..

마지막에 마주하면서 엔딩이 되는데요..

아무리 뛰어난 '군사'가 있어도, 그 말을 들어주는 '주군'이 없으면 쓸모없는법..

대표적인 경우가 '초한지'에 나오는 '항우'와 그의 군사였던 '범증'인데요..

그런데 '삼국지'에도 비슷한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여포'와 '진궁'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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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의 시작은 '조조'와 '여포'의 전쟁으로 시작이 됩니다..

'조조'는 처음에는 '여포'를 회유하려 하지만..

귀얇은 '여포'와 달리

'조조'의 실체를 제대로 알고 있는 '진궁'으로 인해 실패하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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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진궁'은 '조조'를 막으려 기책을 내지만..

'여포'는..참...보면 그 뛰어난 '무공'에 비해서 사람은..

정말 답답함의 연속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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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궁'의 기책마져 버리고, '원술'에게 도움을 청하려고

자신의 딸까지 업고 가려던 '여포'

그러나 결국 실패하고..

'하비성'안에서 '장기전'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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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순유'가 한가지 계책을 제안하는데요..

'하비성'을 물바다로 만들자는 계획..

'여포'랑 달리 '조조'는 '결단력' 하나는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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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성'은 물에 잠기고..수많은 '여포'의 군사가 죽어나가는데..

'여포'는 우유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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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여포'는 부하들의 손에 붙잡혀 '포로'가 되고.

'조조'에 의해 '처형'됩니다.

참...'삼국지' 제1의 무력치고 너무 허무한 결말인데 말이지요..

거기다가 죽음앞에서 떳떳한 '진궁'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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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유비'는 '조조'와 함께 '헌제'를 보게 되고

'족보'를 보던 '헌제'는 '유비'를 '황숙'이라고 부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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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참...'동탁'에다가 '이각'과 '곽사'에게 시달리던 '헌제'

이번에는 막강한 '조조'앞에서 허수아비 천자가 되어있는데요.

'사냥터'에서의 사건..

'관우'가 '조조'를 베려고 했을 정도로...'천자'에게 모욕감을 줬고.

'천자'는 '동승'에게 '밀지'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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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헌제'가 '동승'에게 내린 '밀지'로 인해..

'조조'암살을 위해 사람들이 모이는데요.

'유비' 또한 함께 하기로 하고.

'조조'에게 불려간 '유비'는 그 유명한 '논영회'장면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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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의 의심에 '천둥소리'로 위기를 모면하는 '유비'

'황제'를 참칭하는 '원술'을 제거해야된다면서 군대를 달라고 하고

'유비'는 '허도'를 떠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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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새'를 얻자.. 무능력한 '원술'이 '황제'를 칭하고

그는 말 그대로 '공공의 적'이 됩니다..

결국 허무하게 몰락하고, 비참하게 죽고 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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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조조'의 암살사건이 드디어 진행이 되고..

'조조'의 주치의인 '길평'이 그를 죽이려던 순간

'밀고'로 인해 실패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마는데요..

그리고 '밀서'에 도장을 찍은 한 사람, '유비'도 표적이 됩니다.

​

'서주'로 향하는 '조조'의 대군..

'유비'는 맞서지만 대패하고 '기주'의 '원소'에게 도망치고.

'조조'는 '관우'를 계략으로 잡아..

그를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러나 일편단심인 '관우'의 마음 돌리기는 거의 불가능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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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포'와 '원술'을 제거하고, 이제는 '원소'와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관우'는 여기서 '원소'의 맹장인 '안량'과 '문추'를 베어 이름을 떨치고

'유비'는 '관우'가 '조조'에게 있음을 알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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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의 끝은 '관우'가 '유비'가 어디있음을 알고 떠나려는 장면으로 끝이 납니다

다음 이야기는 아무래도 '관우'의 '천리행'이 시작될듯 하네요..

'요시카와 에이지'의 '삼국지' 3번째편인 '초망편'입니다.

전작에서 '이각'과 '곽사'사이를 이간질 시킨 '양표'

그러나 역효과가 나타났는데요..

'장안'은 두 넘의 전쟁으로 피바다가 되고..

'이각'은 '황제'를 '곽사'는 '신하'들을 인질로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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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황제'는 '이각'의 부하이지만..

'황제'에게 충성하는 '가후'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가후'는 도움을 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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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는 갑자기 '이각'에게 '대사마'직책을 내리고

'이각'은 기뻐하며, 자신을 도운 '무당'들 때문이라며, 그들에게 상을 줍니다

그러자 '이각'의 부하인 '양봉'과 '송과'는 불만이였고

두 사람은 '황제'를 탈출시키기로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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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황제'의 험한 여정이 시작됩니다.

'이각'과 '곽사'는 '황제'가 탈출하자, 손을 잡고 추적해오고..

온갖 고생하며 '낙양'에 도착하지만, 그곳은 잿더미였는데요..

이에, '황제'는 '산동'의 '조조'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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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는 사실 이 모든것을 '주시'하고 있었고..

자신의 '대군'을 이끌고 '이각'과 '곽사'의 '잡병'들을 쳐부수고

'황제'를 '허도'로 데리고 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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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조조'는 자신의 뒷통수를 친 두 사람..

'유비'와 '여포'를 노리기 시작하지요..

처음에는 '유비'를 이용해 '여포'를 죽이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천자'의 '칙령'을 내세워 '유비'에게 '원술'을 치라고 명령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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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는 '출병'하며 '장비'에게 '서주'를 맡기지만..

정말 '장비'는 '술'이 웬수라면 말이 딱인..

결국 '여포'에게 '서주'는 빼앗기고..

'유비'는 '원술'에게 위기를 맞이하지만, '여포'의 중재로 해결은 됩니다만..

'서주'대신 '소패'로 향하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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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견'이 비명횡사한후..

그의 아들인 '손책'은 '원술'의 식객으로 머물고 있었습니다.

그때 단양의 숙부인 '오경'이 위기에 처하자..

'원술'에게 '옥새'를 주며 빌린 군사로, '유우'와 싸우기 시작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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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친구인 '주유'와 만나고, 수많은 명장들과 군사들이

'강동의 기린아'에게 오며...

결국 '유우'도 물리치고 '태사자'라는 명장도 얻고..

이후 '엄백호'와 '엄여'도 물리치며

'손책'은 '소패왕'이라는 새로운 명성과 함께

강동'의 새로운 주인이 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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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패'에 머물게 된 '유비'..

'여포'는 '원술'의 유혹에서도 '유비'를 구해주었지만..

'장비'의 강도행각으로 분노하고, '소패'를 치자..

'유비'는 결국 '조조'에게 의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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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도 얻고 '산동'도 지배하던 '조조'는..

조금씩 교만해져있었는데요..

거기다가 '이각'과 '곽사'의 동료였던 '장제'의 조카인 '장수가

군대를 이끌고 항복하자,

그곳에서 '대형사고'를 칩니다,

'조조'가 죽어가면서도 후회했던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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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장제'의 부인인 '추씨'부인을 보고 반해 그녀를 데려오고

그 일을 안 '장수'는 분노하는데요..

'장수'의 모사인 '가후'의 조언에 기습을 가하고..

'조조'는 맏아들 '조앙', 조카 '조안민',

누구보다 충성스러운 부하였던 '전위'를 잃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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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조조'는 '장수'에게 '복수'를 하려 하지만..

'유표'와 손을 잡은 '장수'로 인해 실패하고

쓸쓸히 귀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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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손책'에게 '옥새'를 얻자..스스로 '황제'를 칭하는 '원술'의 모습...

(담권에 죽을듯)

'여포'와 담판을 '전쟁'을 시작하려는 '조조'의 모습으로

3권은 끝이 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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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는 정말 수도없이 읽었는데요..

읽어도 읽어도 잼나는거 같아요..

그럼 바로 4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전편에서 '동탁'을 암살하려다가 실패하고 도망치던 '조조'

2권은 '조조'가 '관군'에게 붙잡히는 장면입니다.

그러나 '관군'의 대장인 '진궁'은 '조조'의 계획을 알자, 동참하기를 원하고

두 사람은 야밤에 몰래 도망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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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조'의 아버지의 친구인 '여백사'의 집에 들르는 중에.

오해로 인해 '여백사'의 일족을 멸하고..

'여백사'마져 죽이면서 '조조'라는 사람을 나타내는 유명한 말이 나오죠

'내가 천하의 사람들을 배반할지언정, 천하의 사람들이 나를 배반하지 못하게 할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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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궁'은 자신이 '조조'를 잘못 보았다고 생각하고 그를 죽이려다가

의롭지 못한 일이라며, 그의 곁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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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향으로 돌아온 '조조'는 거부인 '위홍'의 도움으로..'의병'을 모으고

전국의 18로 제후들이 '동탁'타도를 위해 모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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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그 동안 묻혀있었던 '유,관,장' 3형제의 활약도 시작되는데요.

'관우'가 '화웅'을 죽이고

세 형제가 '여포'마져 패퇴시키지만, 이 사건은 뜻밖의 결과를 낳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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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탁'은 '여포'가 패하자, '낙양'을 불지르고, '장안'으로 가고..

'제후'들은 '닭 쫓던 개'가 되어버린 상태..

'조조'만이 이성을 찾고, '동탁'을 쫓아야 주장 한다고 하지만,

우유부단한 맹주 '원소'는 거부하고..

결국 '조조' 혼자 추적하다가 대패를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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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후 '동탁' 타도가 목적이던 '제후'들은 '자중지란'이 벌여집니다.

'손견'은 옥새를 발견 도망치다가, '유표'랑 싸우게 되고

'손견'은 결국 젊은 나이에 비명횡사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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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는 '기주'를 사이에 두고 '공손찬'이랑 싸우게 되고..

목숨이 경각에 다다를때 '공손찬'을 구하는 '조운'

그리고 '공손찬'을 도우려 온 '유관장'형제..

'유비'와 '조운'은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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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탁'타도를 위해 뭉친 제후군들은 순식간에 와해되고..

이 와중에 가장 이득을 볼자는 '동탁'이지만..

그는 뜻밖의 결말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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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왕윤'은 자신의 양녀 '초선'으로

'동탁'과 '여포'를 이간질시키고..

'여포'에게 살해당하는 '동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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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나라'의 명운은 끝났는지..

다시 '이각'과 '곽사'에게 '왕윤'은 살해당하고.

'여포'는 방랑하는 신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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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조조'는 '연주'에서 자리를 잡고 '청주'의 황건적 잔당들을 손에 넣고

많은 인재들을 모으면서..

엄청 세력을 불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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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조조' 인생의 가장 큰 실수를 벌이지요..

바로 '서주대학살', '조조' 자신은 그다지 후회하지 않았다지만..

그 일로 '인망'을 잃고 수많은 '서주'의 '인재'들이 '오나라'와 '촉나라'로 빠져나가게되니

'조조'의 가장 큰 실수같습니다..

​

'서주대학살'로 인해 '도겸'은 '유비'에게 도움을 청하고

'조조'와 '유비'가 싸울 찰나에..

'여포'가 등장합니다..'진궁'과 손잡고 '조조'의 뒷통수를 제대로 치는..

​

결국 '조조'는 돌아가 '여포'와 싸우고..

전투 끝에 패배한 '여포'가 '유비'에게 의탁하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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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황제'를 손안에 넣은 '이각'과 '곽사'에게도 문제가 생기는데요..

'양표'에 의해 이간질에 두 사람은 서로 싸우고..

그 와중에 '황제'와 '신하'들은 점점 비참한 신세가 되어가는데요..

아무래도 다음편에 '조조'에게 의탁하려 갈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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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구매했던 '요시카와 에이지'의 '삼국지'시리즈를 읽고 있습니다.

'요시카와 에이지'가 누군지는 몰랐는데요

'미야모토 무사시'시리즈로 유명한 일본작가라고 합니다.

국내에도 출간되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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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삼국지'로 처음 만나는데요.

아무래도 '삼국지'자체가 '나관중'의 '삼국지연의'를 토대로 했고

'역사서'가 아닌 '소설'이라서..

'삼국지'소설들을 읽다보면 시작부분은 다 다른데요 ㅋㅋㅋ

아무래도 재미위주고, 작가의 상상력이 들어가다 보니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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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시작은 '유비'가 '어머니'에게 구하기 어렵다는 '차'를 사는 장면입니다.

당시 '차'는 '황제'나 '고관대작'들만 먹는 귀중한 '차'였고

'유비'는 '상인'에게서 겨우 구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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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날밤 '황건적'이 '마을'을 습격하고

도망치던 '유비'는 '황건적'의 대장인 '마원의'에게 붙잡히고 맙니다.

어머니를 줄 '차'마져 빼앗기고 그들의 '부하'가 된 '유비'

야밤에 탈주를 하다가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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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가였지만, '황건적'에게 멸문당한 '홍씨'가의 호위무사 '장비'에게 구함을 받습니다.

'장비'는 그를 구할뿐만 아니라 '어머니'에게 드릴 '차'도 빼앗아 주는데요

이에 '유비'는 감사의 의미로 가보인 '검'을 그에게 줍니다.

​

그리고 고향에 돌아와 '어머니'에게 '차'를 주지만..

'어머니'는 그가 '검'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에 분노하여

어렵게 구한 '차'를 '연못'에 던져버립니다.

그리고 '유비'에게 '출생'의 비밀을 알려주는데요..

​

시간은 흘려, '황건적'의 세력은 점점 강해지고

'탁군'에서는 '의병'을 모집하게 됩니다.

이에 '의병'모집서를 보던 '유비'는 우연히 '장비'와 재회를 하는데요

​

'장비'는 같이 '의병'이 되어보자고 하지만.

자신은 '어머니'때매 안된다는 '유비'

그러나 이것은 모두 '장비'를 떠보려는 의도였고

​

'장비'의 진심을 알자, '유비'는 마음을 터놓고

'장비'는 자신의 절친인 '관우'를 찾아가..그 사실을 알립니다

​

그리고 '유비','관우','장비'는 도원의 결의를 맺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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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은 대부분 '삼국지'의 시작처럼 '황건적의 난'으로부터 이야기가 되는데요

수많은 영웅들의 일어나고..

'황건적'의 난은 진압되지만. '황제'는 전혀 변한게 없고

'십상시'는 여전히 득세하는 가운데..

​

'조정'에서는 대장군 '하진'과 '십상시'의 권력싸움이 일어나고..

'하진'은 '십상시'를 제거하기 위해 '지방'의 '제후'들을 불려들입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동탁'이지요..

​

'하진'이 자신들을 제거하려고 '지방제후'들을 부른 사실을 알자

'십상시'는 '하진'을 암살하고..

이 사실을 안 '원소'와 부하들은 '십상시'들을 몰살해버립니다

​

혼란스러운 이 곳에 자신의 부대와 함께 찾아온 '동탁'

그는 '소제'대신 '헌제'를 세우고

자신을 반대하는 신하들은 잔인하게 '숙청'하는데요

​

1권은 '조조'가 '동탁'을 암살하려는 장면으로 끝나는데요..

그런데 실제로는 이런일은 없엇다고 합니다.

'조조'가 절대로 이런 무모한 일을 저지를리도 없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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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열심히 읽고 있는 '삼국지'인데여 ㅋㅋㅋ

'가독성'도 좋고 재미있습니다..

읽어도 읽어도 지루하지가 않는 시리즈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