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While visiting the riverside town of Followhill, tourist can enjoy various

    water activities ____ swimming, water skiing, and driving jet skies.

  1) likewise     2) such as     3) similarly    4) as far as

 

-> 팔로우힐에 있는 라버사이드타운을 방문한 동안 여행객들은 수영, 워터 스키, 제트 스키 타기
    등과 같은 다양한 수상 활동을 즐길수 있다 정도로 해석되어서 1)을 찍었다.

    3)하고 4)는 아닌 거 알겠는데, 1)로 해도 말이 되는듯 해서 찍었는데 틀렸다.
    1)과 3)은 부사라서 안된댄다...  정답은 2) "~와 같은. 예를 들면'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6. All genres of film ____ documentaries are shown at the annual Hoplite Festival.

 1) opposite    2) toward    3) along    4) except

 

-> 우선 genre라는 자주 접하는 단어를 제대로 모랐다는게 문제다.

     장르라고 하면 금방 알아들었을 텐데, 문제 풀면서는 그 의미 파악에 실패해 헤맸다.

     다큐멘터리를 포함한 모든 장르의 필름들이 페스티발에서 보여진다라는 의미로 파악했는데

     '포함한'에 해당되는 단어를 못찾아 두번 헤맸다. 그래서 비슷해 보이는 3)을 찍었다.

     그런데 정답은 "제외한"의 의미인 4)라고 한다.

     except는 all이나 every하고 친하게 지낸다고 한다.

     해석을 특정 의미로 고정시켜놓고 거기에 끼워맞추려고 하다보니 틀린 문제.. 좀더 생각이

     말랑말랑 해져야할 듯..

 

8. Executive Comfort Company announced earlier this month that, _____ office furniture,

    it will start stocking a range of items more suitable for domestic interiors.

  1) in addition to     2) with reference to   3) even though   4) in detail

 

-> 회사가 사무용 가구를 포함해서 어쩌구 저쩌구 한다는 걸로 해석되어 지금보니

     1)이 정답인거 같은데, "세부적으로 사무용가구까지"로 내맘대로 해석해 4)를 찍어 틀렸다.

     전반적으로 해석이 잘 안되었는데, stockiong a range of하고 this month that에서 해석이 

     깔끔하게 떨어지지 않아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틀린 문제다.

 

10문제 중에 7문제 맞혀서 70%.. 좀더 향상이 되어야 할 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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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_____ months of disappointing sales, Wesco industries' latest figures indicate that the

  company's previous problems have been overcome.

  1) Following    2) Followed   3) Follow    4) Follows

 

-> 3)하고 4)는 동사원형이나 3인칭 단수에 s붙은 거라  빈칸에 동사를 위치시키면

     말이 안되는 듯해서 일찌감치 제외,  1)하고 2)에서 고심을 했으나 여러달의 판매실적이

     실망스러움에 따라 정도로 보아 과거분사 형태인 2)를 선택했으나, 오답이었음

     following을 follow의 동명사나 분사 형태로만 고려한게 패착.. 전치사로도 쓰인다는

     점에 유의해야겠다.

 

7. Ms. K is thinking of exchanging her automobile _____ a newer, more reliable model.

  1) for     2) on    3) into      4) by

 

->  솔직히 잘 모르겠어 갖고 그냥 2)를 찍었다.

     정답은 1)  exchange A for B : A를 B로 바꾸다라는 숙어 형태라네..

     외울 거는 겁나 많고, 자꾸 까먹는데..

     토익 만점 받는 사람들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존경스럽다는 생각까지 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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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인턴으로 근무했던 친구가 작년말부터 올해 초까지

산티아고길 중에 포르투갈길을 걷고 돌아왔다.

지난 주에 환영 만찬을 했는데, 25일간 걷는 여정에 별의별 일이 많았다고 한다.

(그 친구가 걸을 때가 포르투갈 지역이 일종의 우기였는데, 어떤 길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폐쇄되어 가지를 못했고, 어떤 길은 산비탈 식으로 되어 있는데

작은 산사태가 나면서 산에 있던 뱀떼(!!)들이 길을 장악하여 경운기를 얻어 타고

탈출하는 등 그야말로 버라이어티한 일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했다고 한다)

 

여정을 마치고난 그 친구는 훨씬 더 씩씩해졌고, 자신감이 충만한 듯한 느낌을 주었다.

우리 회사하고는 인연이 닿지 않아 채용까지 이르지는 못했으나,

다른 어떤 회사를 가도 잘 적응할 듯하다.

 

당장 산티아고 길을 걷고 싶기는 하나, 여러가지 여건이 받쳐 주질 않는 중에

한겨레 신문을 보다보니 <서울테마 산책길>에 대한 책을 쓴 공무원의 이야기가

실려서 먼데까지 갈 것없이 서울에 멋진 길들이라도 찾아서 걸어보자 해서 질렀다.

1,2권은 절판이 되어 구할 수가 없었고, 3권은 알라딘에서 판매를 해서 냉큼 구해보았다.

 

부담없이 갈만한 길로는

1) 오금공원 산책길,  2) 고덕천 산책길,  3) 성내천,  4) 강동고덕산길 정도였다.

책에는 훨씬 더 많은 길들이 나와있기는 한데, 위의 4개 길을 먼저 걸어보려 한다.

다행히 어제부터 날씨도 따스해지고 하니..

 

주말에 1개씩 걸어보고, 조금씩 확대해 가면 책에서 소개한 40개 길을 연내에

다 한번씩 걸어볼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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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The A Pizzeria has locations ___ the Western United States and just opened its first shop

    in downtown Chicago.

   1) despites    2) across   3) among   4) behind

 

-> 피자가게가 미서부에 여러개 있고 그중에 하나가 시카고 시내에 첫번째로 오픈했다는 의미로

    생각해서 3)을 골랐으나, "~~의 전역에 걸쳐"라는 의미로 답은 2)번이라고 한다.

    로케이션스를 머라고 해석할지 좀 헤맸는데, 지점이라는 의미도 있단다..

    그렇게 해석하고 보니 across가 들어맞기는 하네..

 

5. Information packs will be available ____ the hotel lobby before the keynote speaker

   gives the opening address.

   1) on     2) in    3) out    4)as

 

->  3)하고 4)는 아닌게 확실해서 뺐는데, 1)하고 2)는 많이 헛갈렸다.

     인포메이션 팩이 호텔 로비위에 있다는 의미로 생각해서 1)을 골랐으나,

     "3차원적 공간"에서는 in이 맞단다. 실내 공간에 보통 in을 쓰니 그게 맞는거 같긴 하다..

 

6. Before using the new printer, please read the instructions posted _____ the

   entrance the staff office.

  1) from    2) of    3) besides    4) with

 

-> 스태프 오피스 출입구에(붙어)있는 정도로 해석해서 4)를 찍었는데

     정답은  3)이란다. "출입구 옆에"라고 해석해야 된다고 한다.

     besides의 의미에 대하여 정확히 머릿속에 담아놓지 못해 틀린 문제..

 

10문제 중에 3개 틀려서 정답율은 70%..

많이 분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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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스패이더와 팻분 주연의 미드 <블랙리스트>를 현재까지 나온 모든 시즌을

참으로 끈질기게 따라잡았다. (트레드밀 뛸때마다 보았고, 매일 2~2.5개 에피소드를

소화했던 거 같다)

주인공인 레이먼드 래딩턴이 수감되어 있는 상태고, 아직도 해결되지 아니한 과제들이

남아 있어 당분간 새로운 에피소드는 계속될 듯하나, 일단 한숨을 돌린 상태에서

다른 미드들을 기웃거린 끝에 <더 크라운>을 선택해서 시청한지 대략 2주정도

되어간다.

현재까지 영국의 여왕으로 재직하고 있는 엘리자베스 여왕을 주인공으로 그녀를

둘러싼 왕실 가족들과 윈스턴 처칠을 비롯한 영국 정치인들의 생생한 모습
(실제 그들의 모습인지는 알 수 없겠지만...)을 엿볼 수 있는 드라마다.

1940년대 이후 영국 사회의 이슈와 문제점이 무엇인지 그다지 멀지 않은 역사도

탐방할 수 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차분하고 당차고 조용하며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을 즐기지 않으나,

부여된 책임이라면 이를 기꺼이 감당하는 캐릭터로 그려졌다.

 

동생인 마거릿은 자유분방하며 사람들 앞에 나서기 좋아하고, 연애에 있어서도 서슴이 없다.

(그녀가 왕실을 캐어하던 유부남 피터 타운센드와 열애를 하게 되어 피터는 이혼을

 당하고, 마거릿과 재혼을 하려고 시도하나 왕실의 제지로 2년간 서로 떨어져 있어야 하는

 것으로 나온다. 아직 그 2년이 지나지 않아서 둘이 결혼을 했는지, 아니면 그 기간중에

 다른 일이 생겼는지는 좀더 지켜봐야겠다)

 

 엘리자베스의 남편인 필립 마운트배튼은 독일 귀족 가문 출신이다.

 엘리자베스와 만나게 된 경위는 드라마에서는 나오지 않아 잘 모르겠으나,

 아다시피 독일이 1차대전, 2차대전에서 연이서 패배를 한 통에 독일 귀족들의
 형편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을 것이고, 드라마에서도 간신히 그리스를 탈출했다는

 언급이 나오는 걸 보면 결혼을 통해 신분이 상승되고 강화되는 케이스이지 싶다.

 가끔씩 보던 엘리자베스 여왕 뉴스에 항상 옆에 있던 필립의 느낌은 어떤 것일까 궁금

 했는데, 역시나 여왕의 남편이기는 하나, 그도 왕정의 입장에서 보면 신하의 지위이고,

 본인이 야심을 펼쳐볼 수 있는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기에 비행기 타기, 파티에서 술 진탕

 마시기로 한량과 같은 생활을 하며 힘들어한다. (나름대로는 힘들기는 하겠지만, 

 귀족들의 고생에 대해서는 연민이 별로 안든다. 흔히 하는 얘기로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걱정이 연예인 걱정이라고 하는데, 귀족들 걱정도 우리같은 평민이 할 거는 아닌듯..)

 

 윈스턴 처칠은 실제 인물보다는 좀덜 후덕해 보이고, 내가 갖고 있는 인상 (유머감각이

 넘치고, 달변가라는 인상)에 비해서는 좀더 조급해 보이고, 유머감각도 약해 보이고,

 고집불통스러운 이미지가 강한 듯했다. 엘리자베스가 여왕이 되었을 때 그의 나이도

 80이 넘었으니 나름 한창때인 50~60대에 비해서는 노쇠해 보이는 건 불가피하지 싶기는

 한데..

 그의 잘못된 선택으로 수많은 영국인들이 목숨을 잃는 사례가 나오기도 한다.

 요새 우리도 미세먼지 때문에 하루하루 신경을 쓰며 살고 있지만, 엘리자베스 여왕 즉위

 직후 대규모 스모그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호흡기 질환으로 숨지거나 고통을 받았다.

 스모그가 너무 심해서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교통사고로 죽는 사람들도 부지기 수 였고,

 공항은 며칠동안 폐쇄되는 사태를 맞았다.

 기상청 공무원들이 야당인 노동당에 위와 같은 사태가 조만간 닥칠 것이라고 정보를

 주었으나, 노동당 당수인 애틀리는 이를 정치적인 카드로 활용한 것을 주저했다.

 처칠은 스모그에 대하여 처음부터 한동안 단순 날씨문제를 갖고 호들갑이냐는 관점의

 무대응으로 일관했다. 그러자 여기저기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결국은 그의

 안이한 대응을 문제삼아 여왕이 사퇴를 종용하려고 시도하는데 이른다.

 여왕을 만나기 전날, 그를 열심히 따르던 여비서가 호흡기 질환에 시달리는 친구를 병원에

 데려다주고 처칠에게 대책을 세워달라고 오는 도중에 버스에 받혀 죽고만다.

 처칠을 그녀의 시신이 있는 병원을 방문하고, 기자들 앞에서 감동적인 연설과 대책발표로

사퇴 위기를 모면하고, 그에게는 다행히도 며칠 뒤 해뜨는 좋은 날씨로 바뀐다.

 이 일을 기화로 영국에서는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법제화 되었으니, 지금 미세먼지에

 시달리는 우리보다 70여년을 앞서서 입법으로 문제 해결을 시도한 사례 되시겠다.

 

 <더 크라운>을 보면서 이런 생각도 들었다.

 만약에 우리나라가 독립하면서 이전의 조선왕조가 다시 옹립되어 전제군주제는 아니더라도
 입헌군주제가 도입되었으면 어떤 상황이었을까하는 궁금증...

 간혹 한국 드라마에서 그런 시도를 하긴 하는데, 대체로 긍정적인 영향보다 부정적인 영향이

 더 많이 나타나지 않을까 싶다.

 

 

 

 

   

 

 

 

 

 

 

 

지금 읽고 있는 <주대환의 시민을 위한 한국 현대사>에서 나랑 비슷한 생각을

저자가 표출하고 그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힌 부분이 있다.

일제에 강제병합되고 독립운동을 하는 여러 단체 그 중에서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헌법이나 각종 문헌에서도 일체의 왕정복고 얘기는 없었다라는 것을 지적한다.

독립 이후에도 어느 정파도 조선왕조를 다시 모셔와서 군주로 세워야 한다고 하지 않았고..

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일 때 왕실의 역할이 전혀 없었던 데 대하여 국민들 대다수가

실망한 결과가 아닐까 싶다.

해방 직후 제 정파의 수장들이 본인이 나라를 이끌고 가고자 하는 욕심도 있었을 듯하고...

 

여하튼 영국 왕실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었는데, <더 크라운>을 보다보니

잘 모르던 사실들을 새롭게 알게된 것도 많았고, 헌법 시간에 배웠던 입헌군주제에서

군주는 거의 액세서리나 허수아비인 것처럼 서술되는데, 실제 정치판에서는 그들

나름의 활동 영역도 존재하고, 역할도 분명히 있는 거 같기는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더 보다보면 생각이 바뀔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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