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 무탈한가요? - 괜찮아 보이지만 괜찮지 않은 사회 이야기
오찬호 지음 / 북트리거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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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는 있으되 간과하기 쉬운 문제들에 대해 읽기 쉽게 설명하는 책이다. 환경, 지역 격차, 교육, 난민, 장애인, 노동자, 젠더, 소득 불평등, 정치 등에 대해 논한다.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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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테의 사람들
민혜 지음 / 디멘시아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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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누구의 도움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치매 노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 늙은 부모를 보살펴 본 적이 없고, 장수 시대나 고령화 현상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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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1 20: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10-22 10: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모파상 단편선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50
기 드 모파상 지음, 김동현.김사행 옮김 / 문예출판사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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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단편집을 만난 것은 행운이었다. 내가 세 편의 칼럼을 쓸 수 있게 해 준 책이기 때문이다. 단편 소설 19편이 실려 있는데 단편 하나하나가 다 흥미 있게 전개된다. 한참 시간이 흐른 뒤 재독할 책으로 정했다. 단편의 진수를 맛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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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23-10-17 21: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현대문학 출판사에 나온 모파상 단편 선집도 좋아요. 책에 실린 단편소설 수가 많은 편이에요. ^^

페크pek0501 2023-10-18 10:39   좋아요 0 | URL
책 정보, 감사합니다. 안 그래도 그것도 사야 하나, 그랬어요. 그런데 너무 두꺼워서 부담스럽더군요.
8백 쪽 이상의 단편집이라니... 현대문학 단편선 시리즈는 다 탐납니다. 언제 하나씩 장만해야겠습니다.^^

yamoo 2023-10-18 09:4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헐~~~ 저 모파상 단편선이 그리도 뛰어난 단편집이었다니!!
굴러당기는 거 버릴책 무더기에 던져넣었었는데...
얼른 찾아서 읽어봐야 겠군요!!!

페크pek0501 2023-10-18 10:37   좋아요 1 | URL
하하~~ 이 책이 굴러다녔군요. 보석을 못 알아보신 듯합니다.
제가 칼럼에 줄거리를 넣은 게 승마, 쥘르 삼촌, 노끈 한 오라기 등입니다. 한 번 읽어보세요.
쥘르 삼촌부터 읽어보세요. 웃기다고 해야 할지 슬프다고 해야 할지 모를 단편입니다.^^
 
레미제라블 1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01
빅토르 위고 지음, 정기수 옮김 / 민음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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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발장은 ‘샹마티외’가 장 발장이라는 오해를 받고 있는 것을 괴로워한다. 그를 위해 자기가 장 발장이라고 자수를 해야 한다. 자수하면 마들렌 시장으로서 누렸던 모든 행복을 포기하고 과거의 감옥 생활로 돌아가야 한다. 장 발장은 어떤 선택을 할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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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staff 2023-08-03 17: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예전 JTBC 드라마 <맏이>에서 남자 주인공 순택이가 우연히 이 이야기를 하는데, 듣고 있던 아역배우 출신 윤유선, 순택 엄마가 법학 공부하는 아들 재희한테 하시는 말씀이, 얘야, 서양에도 장 씨가 있는 모양이구나, 장발장 하면 어김없이 생각납니다. ^^

페크pek0501 2023-08-03 17:04   좋아요 1 | URL
너무 웃깁니다. 이런 웃음을 주시다니 골드문트 님 고맙습니다.
네이버 국어사전의 예문에서는 장발장, 이라고 붙여 쓰는데 민음사의 이 책은 장 발장, 이라고 띄어 써서
저도 장 씨, 인가 했습니당~^^
 
스토너
존 윌리엄스 지음, 김승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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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에 대한 뜨거운 열정,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꼿꼿한 정신, 자기 이익을 포기하더라도 옳은 길을 가려는 우직함, 맘에 들지 않는 아내에 대해서조차 불평하지 않는 마음 씀씀이. 스토너 교수는 영문학을 사랑하고 나는 스토너라는 소설을 사랑한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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