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읽는재미 레벨 1 세트 - 전16권 DK 읽는재미 - 레벨 1
삼성출판사 편집부 지음 / 삼성출판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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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뉴스에서 자주 나오는 단어 가운데 문해력을 봤어요. 아무래도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자녀의 문해력에 대해서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것 같아요. 자녀의 문해력을 키우는 방법 가운데 독서가 아주 큰 역할을 하죠. 아마 많은 부모님들이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자녀의 문해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 동일한 마음으로 많이 고민하실 것 같아요. 

 

감사하게도 이번에 70년 동안 한결같이 좋은 책을 출판해 주신 삼성출판사에서 영국의 명문 출판사 DK의 재미있고 자녀들에게 유익한 시리즈를 번역해서 출판해 주셨어요.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DK 시리즈 가운데 레벨2에 해당된 <오싹오싹 심해 동물>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다음은 <반짝 반짝 별나라 여행>이예요. 마지막으로 <쌍둥이 판다가 태어났어요>에 대해서 나누어 볼깨요. 



먼저 오싹오싹 심해동물은 심해 속에 살고 있는 다양한 동물에 대해서 소개해 주세요. 저자는 평소 자녀와 함께 아쿠아에 가면 쉽게 만나 볼 수 있는 동물 친구를 중심으로 담아 놓았어요. 

반짝 반짝 별나라 여행을 보니까 평소에 자녀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우주에 대해서 소개해 주세요. 저자는 평소 자녀와 함께 천문대나 과학관에 가면 배울 수 있는 우주를 책으로 배울 수 있도록 담아 놓았어요. 

 


끝으로 평소에 자녀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쌍둥이 판다에 대해서 소개해 주세요. 저자는 평소 자녀와 함께 어린이 대공원이나 과천 서울대공원에 가면 볼 수 있는 동물을 책으로 배울 수 있도록 담아 놓았어요. 

 

자녀와 함께 책을 읽어 보니까 일차적으로 책의 분량이 너무 적절한 것 같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저자는 실제와 같은 그림을 수록해 놓았어요. 저희 자녀는 조금 무섭다고 하더라고요. 저자의 의도는 생생한 그림을 통해서 쉽고 재미있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는 것이죠. 이런 노력이 어린 자녀로 하여금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로 마련해 줄 거예요. 이런 시간이 많아질 수록 자녀들은 책을 즐거워하게 되고 책 읽는 게 자연스럽게 하나의 습관으로 자리잡히게 될 거예요.

 

저자는 책의 끝부분에 용어정리라는 코너를 수록해 놓았어요. 어린 독자가 책의 내용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저자는 어린 독자를 위해서 퀴즈라는 코너도 함께 수록해 놓았어요. 어린 독자는 퀴즈라는 방식을 통해서 읽고 배운 내용에 대해서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 지에 대해서 스스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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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더 볼 1 - 혼성 축구부의 탄생 온 더 볼 1
성완 지음, 돌만 그림 / 다산어린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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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나눌 책은 다산 어린이 출판사에서 출판한 신간 <온 더 볼1)이예요.



주인공 정지유는 포지션 공격수이고 뛰어난 개인기를 주특기로 할 만큼 뛰어나더라고요. 지유는 대풍초 운동장을 마음껏 부비는 유일한 여자 친구였어요. 한 마디로 지유는 타고난 운동 신경과 탁월한 축구 실력을 바탕으로 하는 친구였기 때문에 대풍초 축구부에 꼭 필요한 선수였어요.


어느 날 지유는 찬이와 함께 혼성 축구부를 만들기로 결심했어요. 대풍초 축구부의 가입 조건은 한 가지였어요. 바로 오직 축구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 하나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어요.
여자 친구들은 저마다 고유한 포지션을 맡으면서 운동장에 첫 발을 내딛었어요. 그들의 마음에 혼성 축구부에 대한 편견과 염려를 가지고 있었지만 축구를 위해서 팀워크를 맞춰 나갔어요. 처음에 서로 신뢰하지 못하고 미워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서로 신뢰하게 되고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어요.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축구라는 팀스포츠잖아요. 팀 스포츠에서 가장 중요한것을 뽑는다면 성별보다 축구를 얼마만큼 더 좋아하는 지와 경기를 통해서 상대방을 이기고 싶다는 하나되는 것이라 생각해요.

그들은 남자 선수와 여자 선수라는 편견과 염려를 과감하게 뛰어 넘었어요. 그들은 축구로 하나되어 운동장을 달렸어요. 어디에도 볼 수 없었던 혼성 축구부의 팀플레이는 독자의 마음을 순식간에 사로잡기에 충분한 소재이고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생각해요. 참고로 이 책은 글 밥 많아요. 감사하게도 자녀가 제 우려와 달리 평소 스포츠를 좋아하다보니까 열심히 읽더라고요.

틈만 나면 찬과 지유는 공을 들고 운동장으로 향했어요. 공을 박차고 열심히 달리는 모습과 함께 그들의 땀방울은 마치 독자로 하여금 현재 진행되고 있는 축구경기를 보고 있듯한 생각을 갖게 해 주더라고요. 동시에 만년 골키퍼였던 찬이가 수없이 많은 슈팅 연습을 결과로 멋진 중거리 슛을 성공시킬 때 마치 김병지 전축구선수를 보는 듯했어요. 지유는 결코 이길 수 없을 것만 같던 경기를 뛰어난 팀워크로 승리를 할 때 2002년 한일 월드컵을 4강 신화를 이루었던 대한민국 축구팀을 보는 듯했어요. 많은 자녀들이 이 장면을 보면서 열심히 흘린 땀방울의 가치, 팀워크, 각자 꿈의 가치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온 더 볼>에 등장하는 친구들은 저마다 스스로 해결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어요. 아이들은 축구를 통해서 온 마음을 다해 노력하는 법에 대해서 배웠어요. 물론 자신의 노력만으로 모든 게 다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아요. 때론 경기가 풀리지 않아 좌절하기도 하기도 하지만 씩씩하게 다음 경기를 준비하더라고요. 요행이 통하지 않는 축구의 세계에서 배워기도 했을 거예요.

우리 자녀들도 삶을 정직하게 한 걸음씩 준비하고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어요. 때론 좌절하기도 하지만 씩씩하게 더욱 성실하게 준비해 나갔으면 좋겠어요. 이 책 속에 담겨 있는 친구들의 모습이 자녀들로 하여금 현재 직면한 상황이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버팀목으로 마음 한 구석에 작용되었으면 좋겠어요. 괜히 자녀와 함께 축구경기나 축구경기를 하고 싶어지네요. 자녀와 함께 서둘러 2권도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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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늦게 뜨는 아침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43
필립 C. 스테드 지음, 에린 E. 스테드 그림, 강무홍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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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주니어RHK에서 출판한 신간<해가 늦게 뜨는 아침>에 대해서 나누어 보려고 해요.

참고로 <해가 늦게 뜨는 아침>은 2011년 칼데콧상을 수상한 부부 작가의 신작이예요. 부부가 새로운 그림으로 우리 곁으로 찾아왔어요. 이 소식을 듣는 순간 너무 좋았더라고요. 우리는 앞서 저자의 또 다른 책을 통해서 맛보았던 저자의 온화하고 다정한 세계를 또 다시 맛볼 수 있는 멋진 기회를 얻게 되었어요.


농장에 사는 주인공 노새, 젖소, 조랑말 세 친구는 해 뜨지 않자 올빼미의 조언을 따라서 해를 깨우기 위해서 세상 끝으로 떠났어요. ​


놀랍게도 세 친구는 지금까지 한 번도 농장 마당 밖을 나간 적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들은 각자 최선을 다해서 서로에게 용기를 북돋우며 힘들고 험난한 모험을 펼쳐 나갔어요. 고요하고 잔잔한 새벽녘의 울림은 세 친구의 모험 끝에 확인하게 될 놀라운 반전과 유모로 그림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전해 주세요.​


우리는 세 친구를 통해서 익숙한 곳으로부터 벗어나는 용기 있는 모습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사실 우리도 익숙한 곳으로부터 새로운 곳으로 나갈 때 이전에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낯설움과 두려움을 직면하게 되잖아요. 물론 우리는 이 상황을 이 전에 알지 못했거나 아니면 새로운 자신의 모습으로 만들어지는 소중한 경험하게 되잖아요.


우리도 새로운 것에 대한 세 친구의 용기 있는 모습 그 속에 담겨 있는 가치와 의미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아요. 특히 세 친구는 스스로 힘으로 헤쳐 나갈 수 없는 험난한 상황들을 헤쳐 나가야 했어요. 이때 그들은 각자 최선을 다했어요. 뿐만 아니라 서로에게 용기가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해 주었어요.


우리는 그들의 모습을 통해서 협력과 상호 보완 속에 담겨 있는 의미를 배울 수 있어요. 우리는 그 동안 바쁘고 힘들다는 여러 가지 이유로 서로 가치와 의미에 대해서 잊고 지내왔던 것 같아요. 이제부터라도 세 친구의 모습을 통해서 서로 소중함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때라고 생각해요.


그렇다면 세 친구는 왜 해를 깨우려 떠나는 것일까요?


과연 세 친구는 해를 깨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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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식탁 이야기 - 처진 어깨를 도닥거리는 위로와 초대
김호경 지음 / 두란노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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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 넘어야 할 문화와 언어적 장벽들을 가지고 있어요. 실제로 그리스도인은이 성경에 나온 이야기를 이해하는 게 쉽지 않은 것 같아요. 2천 년 전에 예수님이 말씀해 주신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 가시밭길과 같고 매우 큰 벽에 둘러쌓여 있는 것 같아요. 우리는 2천 년이라는 시간과 문화적 간격을 뛰어 넘어야 해요. 우리는 예수의 말씀 속에 담겨 있는 의미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가지고 있어요. 


감사하게도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 <예수의 식탁 이야기>는 앞서 언급한 장벽을 넘어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행동 속에 담겨 있는 의미에 대해서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요.



오늘 우리 사회는 식탁 위에 놓여 있는 다양한 음식을 통해서 많은 양과 속도로 누군가의 눈, 귀, 그리고 마음을 사로잡는 하나의 흥미거리로 삼아요.  


하지만 예수님은 식탁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와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으셨어요. 특별히 저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식탁에 둘러앉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구원의 의미와 하나님 나라의 특징에 대해서 설명해 주세요. 당시 예수님의 주변에 모여든 사람들은 주로 세리들과 죄인들, 병자들, 장애인, 이방인, 사마리아인, 여인들로서 하나같이 세상으로부터 소외받고 억눌린 사람들이였어요. 



예수님은 그들과 식탁의 자리에 불러 모으셨어요. 예수님은 이 자리를 통해서 죄인이라고 불린 사람들에게 생명을 불어 넣어주시고 그들을 일으켜 세워주셨어요. 사실 예수님은 다양한 사람들과 여러 가지 방식으로 식사를 하셨어요. 안타깝게도 예수님과 식탁은 언제나 비판의 대상이었어요.


저자는 식사야말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잘 드러내는 표적이고 식탁 교제에서 생겨난 다양한 삶의 모습을 통해서 오늘 이 시대를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에게 자신의 정체성과 나가야 할 삶의 방향성에 대해서 제시해 주고 있다고 외치고 있어요. 이런 측면에서 밥은 하나의 접촉점과 같은 역할을 하였고 진정한 본질은 예수님 자신이셨어요.



이제 우리는 예수님의 부름받은 자들로서 함께 모여 식탁공동체를 이루어 가야 해요. 우리는 공동체 안에서 함께 모여 주린 각자 자신의 배를 채우는 정도를 넘어서 구원의 기쁨과 감사를 나누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지에 대해서 확인해야 보아야 해요. 이런 공동체의 의미에 대해서 몰랐기 때문에 비판의 대상이 되었어요. 오늘 우리 공동체는 구원의 표적으로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지에 대해서 다시금 깊이 고민해 보아야 해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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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 봐 말해 봐 너의 기분을 - 3-7세를 위한 첫 감정 코칭 그림책
와카루 지음, 권남희 옮김, 와타나베 야요이 감수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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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은 에서 출판한 신간 <말해 봐 말해 봐 너의 기분을>이예요. 이 책은 앞서 출판한 <소중해 소중해 나도 너도> X <소중해 소중해 너의 마음도> 후속작이예요.



<말해 봐 말해 봐 너의 기분을>은 3-7세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이예요.



3세 정도가 자신의 주관을 형성하게 되어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 싫다고 말할 수 있게 되어요. 자녀가 싫다고 말한 이유를 아쉬워서 그런지 아니면 화가 났기 때문인지 등 스스로 자신의 다양한 감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어야 해요. 자녀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대해서 습관화하면 다양한 감정을 알 수 있게 되요. 그러면 현재 자신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스스로 알 수 있게 되요. 상대방에게 보여주는 행동을 통해서 어떤 감정으로 그와 같이 행동했는 지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게 되요. 이와 같이 자녀가 감정표현을 습관화하게 되면 자신의 진의를 상대방에게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이 과정을 통해서 상대방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되요.

자녀들이 한번쯤 경험할 수 있는 상황들을 토대로 당시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되는 지에 대해서 귀여운 그림과 어떻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지에 대해서 설명해 주세요. 

자녀가 자신의 기분을 알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분명하게 말하는 것에 대해서 가르쳐 주는 게 너무 중요해요. 이것은 자신에 대해서 이해할 뿐만 아니라 앞서 언급한 대로 상대방에 대해서 바르게 이해하게 되고 이것을 바탕으로 상대방과 소통하여 상호 보완 작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밑바탕으로 작용되기 때문이예요. 이 책은 아직 자신의 감정에 대한 표현과 상호 작용에 대해서 서툰 자녀를 정서적으로 건강한 자녀,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고 존중할 수 있는자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이예요. 



자녀가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감정 그림책이예요. 자녀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자녀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질문을 던져가며 자신의 수준에 맞게 이야기해 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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