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시작하기 - 왕초보 판매자도 파워셀러가 되는, 개정 2판
서미진 지음 / 한빛미디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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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온라인 전성시대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넘게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대면에서 비대면이 일상이 되면서 온라인 강세는 대세가 되었다. 손안의 티브이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쇼핑도 문제없다. 과거에 마트나 백화점을 찾아다니며 물건을 고르고 장바구니에 담아 계산대에서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렸다. 이젠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방송국을 개국한 지 20년 됐다는 홈쇼핑도 날이 갈수록 인기지만 스마트폰이 제공하는 모빌리티의 강점은 온라인 스토어의 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네이버가 운영 중인 스마트 스토어도 온라인 상품을 판매하는 개인 혹은 업체들에겐 꼭 입점해야 하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물건을 사는 입장이 아니라 판매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빼놓을 수 없는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중요한 건 어느 온라인 플랫폼에서 물건을 사 가도록 만들 것인가에 대한 나름의 전략과 고민만 남은 셈이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시작하기>는 초보 판매자를 위한 스마트스토어 가이드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온라인 사업은 무엇인지, 왜 필요한 지에 대해 먼저 설명했다. 이 책의 저자는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는 누구나 판매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매장이나 사무실이 없어도 상품의 가짓수가 많지 않아도 판매랄 상품 아이템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시작할 수 있다는 말이다. 물건을 사는 입장에서도 온라인 스토어의 매력은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다면 필요한 걸 살 수 있다는 말과도 통한다. 하지만 온라인에서 판매할 수 없는 상품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한편 저자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을 추천하는 이유는 메뉴 구조가 사용하기 쉽고, 수수료가 저렴하고, 네이버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마케팅 전개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네이버는 전 국민이 다 쓰는 앱인데다, 우리나라에서는 구글 검색보다 네이버 검색률이 높기 때문에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고려하고 있다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가입은 필수다.



이 책은 저자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네이버 쇼핑, 스마트스토어 교육을 진행하며 수많은 초보 판매자를 만나왔던 현장 경험과 실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마트스토어 창업과 운영에 대한 핵심 노하우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상품 판매와 직결되는 키워드, 상위 노출, SNS 연동 마케팅 등 온라인 판매를 위해 초보 판매자가 도움이 될 만한 팁들을 제공하고 있다. 블로그에 처음 글을 올리고 어색했을 때처럼 스마트스토어도 아직은 낯설지만 하지만 이 책을 보고 나니 그 직원을 다시 부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얼마 전에 스마트폰 판매점을 운영 중인 친구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해서 휴대폰을 팔고 싶다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어본 적이 있다. 그때는 나도 잘 몰라서 별다른 대답을 해주지 못했는데, 이 책을 보고 나니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에 자신감이 생겼다. 조만간 친구랑 만나서 이야기해 볼 생각이다.



이 포스팅은 한빛미디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책에 끌리다,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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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콘텐츠 지도사 자격 가이드 - 한 권으로 끝내는 유튜브 마스터 심화 과정
김정미(조안쌤) 지음 / 다온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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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보기만 하다가 직접 제작해 업로드하기 시작하면서 일상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지난 2020년 11월 29일 '종이접기' 영상을 유튜브에 처음 올리면서 크리에이터로서의 가능성을 점쳐 봤다. 영상 몇 편 올려보지 못하고 개점휴업을 하게 됐지만 말이다.


회사 일이 많아진 것도 원인이었지만 블로그, 브런치 등 텍스트 기반의 SNS에 본격적으로 서평을 쓰기 시작하면서 영상까지 제작할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았다. 블로그에 서평 쓰는 일이 어느 정도 익숙해지자 2021년 1월 31일부터는 책 소개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업로드하기 시작했다. 북튜버로서 첫발을 내디딘 셈이었다.


하지만 생각한 것만큼 구독자가 크게 늘지 않았고, 영상의 조회수도 많지 않아 시간이 흐를수록 업로드에 지쳐갔다. 무엇보다 영상을 어떻게 찍고 편집해야 좋을지, 자막은 어떻게 달아야 할지 여전히 고민거리였다. 그러다 지난해 갑작스럽게 컨디션이 나빠지면서 서평 쓰기도 유튜브 채널 운영도 다시 개점휴업에 들어갔다.



가게를 냈다면 두 번째 폐업 신고를 한 셈이다. 올해 3월, 거실 한쪽 면을 가득 채웠던 2천여 권의 책 무더기를 정리하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예전 생활로 복귀할 수 있었다. 유튜브 채널에도 숏츠 영상을 제작해 업로드하면서 문 닫았던 가게를 다시 열듯 '박기자의 책에 끌리다, 책끌' 유튜브 채널을 다시 부활시켰다.


예전에 영상을 업로드할 때보다도 조회 수가 늘지 않고 구독자는 600명대에서 머물고 있지만 유튜브 채널을 다시 시작하면서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 앞서 이야기했던 일련의 일들은 최근 받아에 서평 도서로 읽기 시작한 <유튜브 콘텐츠 지도사 자격 가이드>를 보다 보니 주마등처럼 빠르게 스쳐 지나간 일들 속에서 블로그는 물론 유튜브도 기왕지사 시작했으니 끝장을 보련다.


<유튜브 콘텐츠 지도사 자격 가이드>는 내가 유튜브 채널을 어떻게 운영하면 좋을지 가이드 역할을 해주고 있다. 물론 유튜브 콘텐츠 지도사 자격증까지 취득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지금은 이 책에서 유튜브 콘텐츠 제작 및 채널 관리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들을 습득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튜브 콘텐츠 지도사 자격 가이드>는 총 3개의 파트로 되어 있다. '유튜브 마스터' 편에서는 유튜브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숏츠, 저작권, 1인 미디어, 사진 및 영상 촬영 기술 등 유튜브 관련된 전반적인 지식들을 배울 수 있다. '유튜브 마케팅' 편에서는 마케팅 및 브랜드, 광고 등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유튜브 스피치' 편에서는 영상에 들어가는 스피치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기법에 대한 설명과 활용하기 좋은 주제 및 명언에 대해 설명했다. 부록에는 기출문제와 정답, 해설이 담겨 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궁금증이 생긴다. 이 자격증 따면 정말 유용할까? 이미 대박 난 유튜버들이 이런 자격증을 갖고 시작한 건 아닐 거고, 지금도 있을 리 없다. 마침 이 책의 저자인 조안쌤(김정미)이 쓴 <유튜브로 당신의 삶을 리디자인하라>를 읽었던 적이 있어서 믿음은 간다.


저자는 우리의 일상에서 유튜브뿐만 아니라 틱톡, 릴스 등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 플랫폼에서 영상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기 때문에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잘 활용할 수 있다면 유튜브 클릭률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자는 또 디지털 교육 시장이 활성화 됨에 따라 1인 미디어 창작자로서 또는 유튜브 콘텐츠 지도사로 시야를 넓힐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럼 이참에 한번 도전해 볼까?


'박기자의 책에 끌리다, 책끌' 유튜브 채널 재개점을 응원해 주시고자 한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린다.



이 포스팅은 다온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책에 끌리다,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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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의 정해 - 중용의 깊은 뜻 쉽게 알기
윤서현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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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中庸)』은 중국을 대표하는 철학자인 공자의 손자인 자사가 쓴 책으로, 유교의 기본 경전인 사서(四書) 중 하나다. 사서는 유교의 기본적인 이론과 실천 방법을 제시한 『대학(大學)』을 비롯해 공자의 가르침을 담은 『논어(論語), 맹자의 가르침을 담은 『맹자(孟子), 그리고 자사가 지은 『중용(中庸)까지 네 권의 책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 중에서 『중용』은 '중간' 또는 '균형'을 의미하는 '중(中)'과 '항상' 또는 '영원히'를 의미하는 '용(庸)'이 합쳐진 말로, '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않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요즘 같은 AI 기반에 첨단 IT 기술을 사회를 이끌어가는 시대에도 『중용』은 의미를 갖고 있다. 


왜냐하면 『중용』에서 이야기하는 균형의 미는 삶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가이드가 되어주고 있고, 균형 잡힌 사고와 인격 수양, 그리고 사회적 조화를 이루는데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중용』은 유교 사상의 핵심 개념 중 하나로, '인간의 마음가짐과 행동이 항상 중도를 지켜야 한다'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살다 보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칠 일이 많아져서 중도를 지키는 일이 쉽지 않다. 또한 이런저런 일들로 인해 삶의 중심이 흔들릴 때도 많다. 


이럴 때 『중용』의 가르침을 잘 실천한다면 극단적인 행동을 피하고 중도를 지키는 자세로 삶을 이어갈 수 있다. 따라서 AI가 대세로 떠오른 첨단 IT 기술의 시대에도 2천년 전의 사상과 철학은 삶의 중심을 잡는데 도움을 준다.


최근에 출간된 <중용의 정해>는 어렵게만 보이는 『중용』의 내용을 좀 더 쉽게 풀어서 설명했다. 물론 이 책도 많은 내용들이 한자로 도배되어 있어 책장을 넘기기가 쉽지 않다. 



『중용』을 읽어볼 생각이 있다면 다른 좋은 내용들도 많겠지만 우선 이 세 가지만이라도 잘 기억해 두시기 바란다. '경(敬)'은 자신의 마음을 경건히 지키고 조심스럽게 다루는 자세를 말한다. '중(中)'은 어떤 상황에서도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적절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그리고 '화(和)'는 다른 사람들과 화목하게 지내며 서로 존중하는 태도를 말한다.


이 책의 저자는 도통(道通)을 전하여 주고받는 것에 대해 감히 함부로 의견을 내지는 못하겠지만 그러나 처음 배우는 사람이 혹 『중용』에서 얻는 것이 있다면 먼 곳을 가고 높은 곳을 오르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처럼 우리는 자신의 본성을 잘 가꾸고 하늘이 정한 도리에 맞춰 살아야 한다.


앞서도 이야기한 것처럼 『중용』은 2,000년 전에 쓰였지만,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중도를 지키는 자세는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서도 필요한 덕목이기 때문이다. 『중용의 정해』는 어려운 고전인 『중용』의 핵심 내용을 쉽게 풀어 설명함으로써 어른은 물론 중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이 책을 통해  『중용』의 깊은 뜻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




이 포스팅은 지식과감성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책에 끌리다,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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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영어의 결정적 표현들
손민지.박도영 지음 / 사람in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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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영어를 좀 더 잘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기자간담회에 갔다가 외국에서 온 업체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쉬운 영어도 자주 쓰지 않으니 말문이 막혔다. 게다가 비즈니스 관련된 질문을 하려고 하니 바로바로 생각이 나지 않아 많이 당황했다.


그러고 보니 얼마 전에는 비즈니스 이메일을 영어로 써야 할 일이 있었는데, 표현을 잘못해서 해외업체 관계자로부터 의견을 다시 묻는 메일을 받고선 화들짝 놀랐었다. 비즈니스 거래에서는 잘못된 표현으로 인해 거래 자체를 망치는 경우도 있어서 일이 잘 풀리지 않았다면 꽤 아찔한 일이 생길 뻔했다.


이처럼 비즈니스 관계에서는 올바르고 정확하게 표현하게 상당히 중요한데, 비즈니스 영어도 마찬가지다. 최근에 비즈니스 영어를 사용할 때 참고하면 도움이 될 만한 좋은 책이 새로 나왔다. 바로 <비즈니스 영어의 결정적 표현들>이이다.



이 책은 비즈니스 영어를 위한 구원 투수처럼 아는 단어가 있어도 올바르게 영어 문장을 구성하지 못하거나, 영어 동사를 한 가지 뜻 정도만 알고 사용해 온 사람들에게 딱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해 준다. 무엇보다 나도 영어 좀 잘 하고 싶다는 욕심을 내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이 책은 같은 뜻이라도 우연한 상황에서 혹은 공식적인 상황에서 쓸 수 있는 표현을 구분해 설명했다. 또한 개별 표현이 가지는 의미의 느낌과 활용법, 예문을 실어 비즈니스 영어 표현을 좀 더 정확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기 소개된 표현을 무작정 다 외우려고 하기보다는 각각의 표현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란다. 또한 동사 표현의 뉘앙스 차이를 정확히 파악하고, 예문을 내 것으로 만들어 활용할 수 있다면 유창한 비즈니스 영어의 세계로 한발 더 나아가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검토해 주세요. 수정해 주세요. 의견 주세요. 참고해 주세요. 취소해 주세요. 진행하겠습니다' 등 평소에도 많이 사용하는 비즈니스적인 말들을 하나씩 익혀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앞서 배웠던 영어 표현들을 실제 상황에서는 어떻게 하면 잘 활용할 수 있을지 대화문을 통해 한 번 더 익힐 수 있다.


신입 기자였을 때는 서툰 영어라도 외국인과 만날 일이 있을 때는 몇 마디 나눠 보기 위해 노력했겠지만 지금은 그럴 만한 위치에 있지 않다. 연차가 붙을수록 외국 업계 관계자와 스스럼없이 영어로 비즈니스를 하는 날을 꿈꿨었다.


하지만 매일 영어를 쓸 만한 조건에 있지 않다 보니 그나마 알던 영어도 자꾸 잊어버리게 되었고, 두세 달에 한두 번 정도는 비즈니스 영어 메일을 주고받으니 이것도 영 신통치 않았다. 이번 기회에 한 번 더 도전해 보기로 했다. 이 책을 책상 한 켠에 놔두고, 비즈니스 영어를 사용해야 할 때마다 꺼내 보고 참고할 생각이다.



이 포스팅은 사람in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책에 끌리다,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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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체 1부 : 삼체문제
류츠신 지음, 이현아 옮김 / 자음과모음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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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체>는 우주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상상력을 불러일으켜 주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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