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수호천사, AI 큐피드 더 나은 세상 2
강성은 지음, 샤토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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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세상 02

『 나의 수호천사, AI 큐피드 』

강성은 / 청어람주니어






급변하는 세상 속에 인공지능이란 챗봇은 우리의 일상에 무척이나 깊게 파고들었습니다. 그렇게 최근에 만난 챗GPT는 인공지능의 신세계와도 같았지요. 기존의 대화형 챗봇에서 한단계 더 진화한 챗GPT는 인간의 수고를 덜어주는 도우미와도 같았지만 잠시 한눈을 팔다보면 그것에 의지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나의 수호천사, AI 큐피드>인공지능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흐트러지는 인간의 윤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요...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아주 쉽게 접근하고 있답니다. 책과 함께 도착한 귀여운 하트집게와 마인드맵을 통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독후활동지까지 가득 담겨져 왔습니다.

자~~ 이제 책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이 USB 안에는 돌봄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들어 있어.

애칭은 돌보미.

다온이 같은 아이들을 돌봐주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이야.



인공지능 관련 과학자이신 다온의 부모님은 늦게까지 혼자있을 다온을 위해 돌봄 인공지능을 개발합니다. 공부보다는 가상 현실 게임을 좋아하는 다온은 이 친구에게 큐피드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모든 일에 도움을 받기 시작하지요.

다온에게 큐피드는 만능 해결사였어요. 도무지 깨지 못했던 가상 현실 게임의 엔딩도 보고, 숙제와 먹거리 그리고 집안 살림까지 척척 해내는 큐피드때문에 뿌듯하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무분별한 정보 사용으로 다온은 뜻밖의 위기를 겪게 되는데...





<나의 수호천사, AI 큐피드>인공지능의 올바른 사용과 문제시되는 윤리에 대해 다시한번 신중히 생각하게 하는 초등도서랍니다. 메타버스나 게임 속에서 만나는 가상의 세계에서 거짓된 세상이 아니라 현실과 다름없는 온전한 세상이 만들어지길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가짜가 아니라 진짜인 나를 말이죠.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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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의 집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민현주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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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도 의심을 거둘 수 없는

수상한 집

『 가시의 집 』

나카야마 시치리 / 블루홀6




부정당한 교육이론.

경멸당한 직업윤리.



지금 우리가 바라는 교육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 학교 폭력의 예방과 근절을 외치면서 정작 사건이 일어난 후에야 알게 되는 교사들... 괴롭힘을 예방하기 위해선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교사가 개입해야 하겠지만 자칫하면 과잉 반응이라던지 인권침해라던지의 이유로 가차없이 민원이 들어오고야 만다. 이미 사건이 터지고나면 교사로서의 자격을 운운하기도 하는데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최근들어 세상이 미쳐돌아가는 것만 같다. 자고 일어나면 어김없이 뉴스 메인에 도배되어 있는 사건사고는 눈을 의심케 할 정도로 엽기적이고 잔혹했다. 불과 며칠전에 학생의 인권 침해인가 아니면 교권의 몰락인가를 두고 팽팽한 논쟁이 있었는데 오늘 아침엔 성인이 된 제자가 출신학교를 찾아가 무자비한 사건을 벌였다는 소식에 기함하고야 말았다. 도대체 세상이 왜 이렇게 미쳐가고 있는지...

<가시의 집>은 반전의 제왕이라 불리는 나카야마 시치리의 사회파 미스터리로 존재하는 악의와 나약한 자들의 몸부림을 보여주는 추리소설이다. 학교폭력을 시작으로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어처구니없는 현실과 이로인한 가족의 붕괴를 보여주는데, 이 책을 마주하는 독자 모두의 공감을 얻게 될 것이다.





저는 그럴 수 없습니다. 스기하라 선생님.

제가 경찰에 피해를 신고하기 전에 오오와 아야의 처분을 결정해주세요.

집단 괴롭힘의 원인 규명아나던지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하기 전에

이번 사태의 뒷수습을 학교가 직접 해주기 바랍니다.



이 세상엔 완전한 선인이 없듯 완전한 악인도 없다는 논리를 가진 중학교 교사 호카리 신이치는 동급생에게 집단 괴롭힘을 당하고 있단 신고를 하는 아이를 회유하고 있다. 책상에 있는 낙서는 폭력을 당했다거나 돈을 뜯긴 건 아니니까... 자신이 그 아이를 가해자로 지목한다면 가해자가 피해자로 전환하기가 더 빠르다는 핑계다. 이 말을 하면서도 호카리는 마음이 무척이나 무겁다. 학교에서 발생하는 집단 괴롭힘이 드러나면 교육청에 실태보고는 물론 학부모회를 설득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아내 사토미에게 걸려온 전화... 초등학생인 딸 유카가 학교 창문에서 뛰어내렸다는 긴박한 전화를 받게 된다. 보통의 평범한 가족이라 여겼는데 딸의 투신 자살 사건으로인해 일상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기초생활수급자라며 학교 폭력을 당하던 친구 나쓰나를 지켜주다가 자신이 표적이 되었던 유카... 그 폭력을 견디지 못해 투신을 했던 아이는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었다. 다만, 아이가 다니던 학교의 미온적 태도로 가해학생에게 사과받지 못해 결국 언론의 도움을 받게되는데...

문제는 유카를 괴롭힌 가해 학생이 오오와 아야임을 나쓰나로부터 듣게되고 언론에 노출되는 동시에 아야는 살해당하고 만다. 이로써 용의자는 호카리네 가족, 그 중 사이가 좋았던 유카의 오빠이 임의출두하게 된다. 이렇게 피해가족이 가해자가 되는 순간... 반전의 제왕은 가시돋힌 이 사건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꽤나 기대되는 순간이다.


족 전원이 용의자다!

심을 거둘 수 없는 수상한 ...



<가시의 집>모든 것을 알고 있을거란 이면의 가족을 보여주는 추리소설로 학교 폭력으로인해 붕괴되는 가족을 보여준다. 빈번하게 발생하는 학교에서의 폭력를 보여주며 이로인해 파생되는 사회문제를 다루고 있다. 피해학생이 가해학생으로 변모되는 순간, 가족이란 작은 사회의 붕괴는 너무나 쉽게 흐트러지고만다는 사실... 씁쓸하지만 공감되는 스토리에 역시 나카야마 시치리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추리소설이었다.






[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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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사냥 - 죽여야 사는 집
해리슨 쿼리.매트 쿼리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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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야 사는 집

『 이웃 사냥 』

해리슨 쿼리, 매트 쿼리 / 다산책방






이 집에는 규칙이 있습니다.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사람을 절대 믿지 말 것.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고 숨 막힐정도로 고요합니다. 밖에 나가기도 겁나고 집에만 있자니 주방을 벗어나기 힘든 요즘, 가장 필요한건? 바로 오소소 소름돋는 공포호러가 절실한 때입니다. 예전 등굣길에 새하얀 귀신의 집이 있었어요. 진짜 귀신의 집이 아니라 누군가가 살고 있는 단독주택이었는데 새하얀 외벽을 에워싸고 있는 넝쿨, 거기에 녹조끼듯 스산하게 변색한 벽을 보고 있노라면 당장이라도 처녀귀신이 튀어나올 것 같아서 어린 마음에 근처를 지나가기를 무서워했던거 같아요.

<이웃 사냥>은 그때의 오싹한 기억을 선사하듯 악령이 깃들린 집에서의 공포와 함께 합니다. 도무지 믿을 수 없지만 믿어야만 하는... 그리고 이 땅엔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자를 절대 믿으면 안되는 법칙이 있지요. 만약에 이 경고를 무시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심판일뿐입니다.





이 세상 존재가 아닌 손님들이 저지르는 고문의 순간이 다하면,

곰에게 사지가 찢기는 남자나

경련을 일으키며 비명을 지르는 허수아비쯤은

다시 보고 싶을 만큼 편안하고 친숙하게 느껴질 것이다.

이 순간도 거의 다 끝나가고 있었다.



아프가니스탄의 전투를 끝낸 해리는 피폐해져 삐딱한 대학생활을 보냈습니다. 그런 그의 인생의 변화를 가져다준 그녀가 있었으니 바로 사샤... 어쨌든 그들은 아낌없는 믿음과 사랑으로 결혼을 하게 되었고 꿈 꾸던 푸른 초원의 아름다운 집을 찾게 되지요.

목초지와 포플러 나무에 둘러싸인 집... 그 땅은 활기로 가득 찼고 집을 둘러싼 모든 곳의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루시만이 이웃이었고 부모님과 같은 따스한 인상에 현명함이 묻어나 있었지요. 그 끔찍한 이야기를 듣기전까지...

이 땅엔 악령이 존재한다는거... 악령은 계절마다 다르게 나타나는데 호수에 불이 타오르거나 곰에 쫓기는 발가벗은 남자 그리고 경련을 일으키며 비명을 지르는 허수아비 등... 그들이 얘기해 주는대로 처신을 한다면 무사히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다만, 생이 마감하기 전까지 이 땅을 벗어날 수는 없다고 말입니다. 도무지 믿기지 않는 소리에 화를 내 보지만 얼마지나지않아 봄의 악령과 마주하게 되는데...

<이웃 사냥>이란 제목조차 섬뜩하지요?

땅에 깃든 악령 그리고 땅의 주인이 누구인지 확실하게 알려주는 이 책은 미스터리한 스토리로 모든 이들을 의심케했는데, 계절이 변할때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악령, 온 몸에 스며드는 공포스러움때문에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습니다. 주인공의 심리묘사는 읽는 저 또한 바짝 긴장하게 만들었는데요... 뜨거운 더위! 오싹한 공포소설을 만나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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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따라하기 방콕 - 전2권 - 2023-2024 최신개정판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이진경.김경현 지음 / 길벗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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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E BOOK Bangkok

『 무작정 따라하기 방콕 』

이진경, 김경현 / 길벗






그 어느 나라도 따라갈 수 없는 태국의 매력은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이 무궁무진합니다.

이 책과 함께 여러분도 태국과 방콕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첫 비행기를 타 본게 바로 신혼여행입니다. 푸켓의 아름다운 푸르름에 빠져 결혼 10년차 여행으로 다시금 태국을 찾았었지요. 당시엔 바닷가에 발도 못 담글만큼 물공포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푸르름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태국의 바다에서 극복할만큼 그곳의 매력에 빠졌었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불교문화의 건축물과 마사지만큼은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번에 기나긴 여름방학을 기회로 다시금 아이들과 여행을 계획하려고 합니다.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여행의 소중함을 더욱 짙게 느끼는 듯 해서말이죠.

<무작정 따라하기 방콕>은 여행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북으로 패키지 여행이나 자유 여행을 준비하는 나그네들에게 필요한 필독서라 할 수 있어요. 태국의 아름다운 섬 푸켓을 시작으로 방콕 그리고 파타야 코스로 세번의 여행을 하였지만 이 책을 만나자마자 운명처럼 저도 모르게 아이들을 데리고 여권사진을 찍었답니다. 그만큼 매력있는 곳... 바로 태국입니다.





1권은 방콕을 비롯한 근교 지역의 다양한 여행 주제를 소개합니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테마를 찾은 후

2권 페이지 표시를 참고,

2권의 지역과 지도에 체크하여 여행 계획을 세울 때 활용하세요.



<무작정 따라하기 방콕> 1권은 미리 보는 테마북으로 공항에서 떠나는 순간부터 도착하기까지... 그리고 볼거리와 먹거리, 음식과 체험 등의 주제로 자신이 보고 듣고 체험할 주제를 선정합니다. 태국의 대표적 공항은 수완나품과 돈므앙 공항으로 방콕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고, 보통은 방콕 호텔에서 1박을 한 후 사원 관광을 시작으로 파타야와 후아힌으로 저마다의 테마별로 이동하게 됩니다. 해양레저가 자유로운 이곳은 바디 랭귀지와 계산기의 숫자로 모든 소통이 가능할정도로 한국인에 대한 인식이 무척이나 좋은 곳인데요... 국내여행 비용으로 호화스러운 호텔과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선호하는 곳이랍니다.

태국의 역사를 시작으로 여행지를 고르셨다면 <무작정 따라하기 방콕> 2권을 활용하여 여행코스를 세우면 된답니다.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도를 통해 지역의 관광지와 입장료 그리고 최근 카페가 활성화되어 SNS를 하는 블로거와 인플루언서를 위한 맛집도 예전보다 많이 소개해주고 있어요. 게다가 계획을 세우기 어려운 독자들을 위한 추천 코스도 있답니다.






한달간의 자유여행을 목표로...!!

이번에는 왓 포 사원과 수상 가옥을 시작으로 알카자쇼, 태국 마사지 그리고 해양레저를 체험하려합니다. 자유시간을 활용하여 더 둘러볼 곳이 있는지 열심히 찾아보고 있어요. 자연과 어우러져 문화를 배우고 다양한 체험으로 추억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여행지...

<무작정 따라하기 방콕>과 함께 이번 휴가지는 이곳으로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요? 여행책추천으로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만큼 알찬 가이드북은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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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장미
온다 리쿠 지음, 김예진 옮김 / 리드비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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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간 14년,

뱀파이어와 SF 세계관이 만난 환상의 대작!

『 어리석은 장미 』

온다 리쿠 / 리드비






우주에 닿기 위해 피를 탐해야 하는 아이들

그리고, 그 중심에 놓인 소녀



흐트러지게 피는 장미는 그 아름다움이 절정에 다다랐을 때 비로소 고개를 숙이게 된다. 하지만 나쁜 장미는 절대 시들지 않는다는거... 일본의 SF전문지 'SF Japan'에 2006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이 책은 14년이라는 기나긴 연재기간으로 그 완성도를 더하고 있다. 특히 온다 리쿠만의 나른한 문체로 뱀파이어와 SF 세계관이 만나 지구의 미래를 그려내는데 무척이나 매력적이다.

<어리석은 장미>는 더이상 지구에 살 수 없는 인간들이 우주로의 대이동을 위해 미지의 힘이 깃든 작은 산간마을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그려내는데, 피를 탐하게 된다는 뱀파이어와 우주로 향한 SF 장르를 더해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누구일까, 처음 자신들을 '어리석은 장미'라 불렀던 사람은.

어리석은 장미는 시들지 않는다.

영원히 지지 않고 계속 피어있다.

자신의 생명이 이미 끝났다는 사실도 모른 채,

어리석기때문에 시들지 않는다.



일찍 부모를 잃고 먼 친척에게 맡겨져 자란 아이 다카다 나치... 14세가 된 소녀는 어머니의 고향 이와쿠라 마을을 찾게 된다. 이곳엔 우주로 향하는 배 '허주'가 존재하는 곳으로 승선원을 선발하는 캠프에 참가하기 위해서... 승선원이 되기 위해 거쳐야하는 '변질'... 나치는 아무것도 알지못한채 캠프에 참가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마카게 가문과 부모님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찾게 되는데...

누구보다 빠르게 변질이 시작된 나치는 피에 대한 욕망을 강하게 억누르며 괴물로 변해가는 자신을 마주하게 된다. 문제는 허주의 승선원이 되는 과정에서 위험한 존재인 메이리로 변모하는 경우도 있으며, 피먹임을 당하면 생명이 오래도록 유지된다는 소문때문에 정치와 돈에 휘말리게 된다는 사실이 불편했던 나치... 하지만 정처없는 피의 욕망에 이끌리게 되는데...

자신의 피를 처음으로 먹어 달라는 후카시 오빠... 그리고 그의 엄마이자 나치의 이모인 히사오, 캠프에서 먼저 말을 걸어준 마카미 유이와 변질체로 태어난 아마치 마사키, 허상인지 실체의 인물인지 모를 도와까지... 이들의 치밀하면서도 몽롱한 심리를 그린 <어리석은 장미>는 무척이나 매력적이었다.


노스탤지어의 마법사라 불리는 온다 리쿠...

역시 <어리석은 장미>는 SF소설의 거대함과 뱀파이어라는 소재의 묘미가 환상적이었던 소설이었다. 피를 갈구해야 하는 소녀 그리고 부모의 죽음에 얽힌 절박함... 벽돌책임에도 불구하고 책을 펼치자마자 적잖게 빠져들어 단숨에 읽어나갔다. 이 여름에 이만한 스토리가 또 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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