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멀쩡했는데 오늘 아침 일어나려고 하니 몸이 천근만근,코가 막히고 목안이 따끔따끔하면서 이불안에서 일어나기 힘들 정도로 온몸이 쑤십니다.아무래도 몸살이 심하게 온것 같습니다.


어제 특별히 몸을 함부로 굴리지도 않았는데 웬 몸살일까 생각해뵈 부처님 오신날 비오는 저녁에 동네 연등행렬 구경한다고 찬바람 부는데 반팔로 나가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쌍감탕에 타이레놀 먹고 한잠 푹 잤음에도 여전히 머리에 미열이 있고 목이 아프며 콧물이 계속 나네요.

아무튼 5월 낮기온은 한 여름 같지만 아침 저녁을 쌀쌀한 일교차가 크니 알라디너 여러분들도 감시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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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24-05-18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쾌유를 빕니다. 아프지 마세요ㅠㅠ
 

집 근처에 사찰이 두군데나 있습니다.조계사에서 하는 도심을 관통하는 큰 연등행렬은 석가탄신일 전주 토요일에 하지만 제가 있는 곳은 석가 탄신일날 동네 주면을 도는 연등행사를 도로를 따라 대략 한시간 반 정도 일대를 돕니다.


오늘은 비기 계속 오기에 행사를 진행하지 않을 것 같았는데 취타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연등행렬을 하고 있으시네요.그 뒤를 절의 신도들이 모두 비옷을 입고 행렬을 뒤따르고 계시더군요.비가 오고 날씨도 쌀쌀한데 아무래도 일년간 기다리던 행사다보니 비가 와도 하시나봐요.

불심으로 대동단결인가 봅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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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처님 오신날이죠.오전에 조계사에서 석가탄신일 법요식이 있었는데 대통령을 필두로 여러 정치인과 스님들 그리고 사대부중들이 모두 와 계셨지요.

ㅎㅎ 근데 신기하게도 제 친척분이 바로 법요식 생방송에 나오시더군요.불지이시기 때문에 조계사에서 봉사 활동을 많이 하시는 불자분이신데 TV방송에,물론 스쳐가듯 나오셨지만 그것도 두번이나 나오시는 걸 보니 무척 신기하네요.


아무튼 친인척분들중에 TV에 나오시는 분은 처음 보게 되니 참 신기방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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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 이 야심한 밤에 누가 괴성을 자꾸 지르고 있네요.예전에는 집앞에 술집이 있어 새벽에도 술쳐벅고 소리를 지르거나 싸우는 소리가 있어 잠을 종종 깨곧 했는데 민원탓인지 술집이 없어진 후 그런 일이 없었는데...


축구 경기를 하는 것도 아니고 왜 이 시각에 소리를 지르는지 잘 모르겠네요.그 덕분에 잠이 깨서 알리딘에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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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24-05-15 1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헐-_-; 잠이 깨실 정도의 괴성이라니 도대체 누군가요 @_@;;;

카스피 2024-05-16 01:09   좋아요 1 | URL
글쎄 말입니다.주변에 술집이 있는것도 아니고 있다손치더라도 주택가다 보니 새벽 2시면 모두 가게가 문을 닫았을 시간인데 어디서 고성방가를 하는지 당최 알수가 없더군요^^;;;
 

오늘 집 앞 사거리에 잠시 일이 있어 나갔다가 한바터면 대형사고를 목격 할 뻔 했습니다.사설 앰블런스 하나가 경광등을 울리면서 교통신호를 무시하고 마구 달리다가 한바터면 제대로 신호받고 좌회전하던 차와 부딪쳐 큰 사고가 날뻔 했지요.


사설 응급차의 난폭운전의 문제는 사실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버스를 타고 가다보면 사설 응급차들이 경광등을 울리며 교통신호를 무시하는 것은 부지기수고 버스 전용차선으로 마구 끼어드는데도 어디하나 단속하는 곳이 없는 것 같아요.

사설 응급차가 경광등을 키고 연예인을 탑승시킨 행위라든가 마찬가지로 경광등을 키고 달려 양보해주시 카페앞에 세워놓고 아잉스커피 한잔을 때린 사실등이 뉴스에 나올 정도니까요.


개인적으로 전 사설 응급차와 119응급차를 모두 이용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119응급차의 경우 제가 다쳐서 이용한 경우도 있고 또 집안 어른이 다치셔서 이용한 경우가 있습니다.그런데 두 경우 모두 환자의 상태가 시각을 다투는 위험한 상태가 아니단보니 119 응급차는 경광등도 안울리고 교통신호와 법규를 잘 지키시면서 병원 응급실로 가시더군요.

그런데 사설 응급차의 경우 친척어른을 종합 병원으로 이소하기 위해 2차병원에서 불렀는데 상태가 생명의 위험을 다투는 위급한 상황이 아니었음에도 경광등을 올리면서 교통신호를 마구 무시하고 대달려서 솔직히 교통사고가 나서 환자가 더 큰 일을 당할까봐 걱정이 될 정도였습니다.이건 제가 이용한 사설 응급차의 경우 모두 같았던것 같아요.

나중에 가면서 응급차 운전자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사설 응급차는 대부분 개인이 운영하며 차량가격(응급장비포함 대략 7천이상)과 구급요원 1명을 필히 고용해야 하는등 재정적 부담이 커서 10km애 6만원을 받지만  경광등을 키고 교통법규를 어기면서 마구 달려 시간을 단축해야 다른 콜을 받을 수 있다고 털어놓으시더군요.


이처럼 일부 사설 응급차의 이런 행위로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응급차를 좋은 눈으로 보지 않아서 몇년전 교통사고 당시 응급차 기사와 택시운전수가 다투다가 진짜 위급한 환자가 죽는 사고가 나가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설 응급차의 이런 불법 운전행위를 철저히 단속해야 진짜 위급한 환자를 운송하는 응급차를 많은 운전자가 도와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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