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B면은 무엇인가요? - B면을 본업에 살리는 방법
덴츠 B팀 지음, 서하나 옮김 / 블루랍스터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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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회사라 B면을 발전하고 허용하는 분위기가 되는 것 같다. 

 창의적인 일을 하는 곳이라면 이런 팀을 만들어볼 만 하다. 

원리는 어렵지 않다. 누구든 취미나 좋아하는 것이 있다. 그 분야를 서로에게 공유하는 것이다. 

사이드 프로젝트와 비슷하다. 다만 사이드 프로젝트는 개인적으로 하는 거라면 B면은 공적인 거다. 


호기심 제일주의, 느슨하게 하게, 언제나 잡담 등 추상적인 많이 어떻게 운영의 밑바탕이 된다.



흑사병이 유행했던 1590년대를 먼저 떠올려보자. 지금과 마찬가지로 극장이 폐쇄되었을 때, 유명한 영국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집에서 시 쓰기에 몰두했다.그리고 장편시 ‘비너스와 아도니스‘ 등을 발표했다. 17세기에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가 휴교를 했는데 이 기간에 물리학자 아이작 뉴턴은 고향에서 시간을 보내며 미분 적분, 프리즘을 이용한 분광 실험 그리고 만유인력을 생각해낸다. - P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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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ㅅㅅㅎ (리커버) - 제1회 사계절그림책상 대상 수상작 사계절 그림책
김지영 지음 / 사계절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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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공부하기도 좋고, 그림도 사랑스럽다! ㄴㄴㅅ ㅅ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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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하기 보고서 - 은지와 호찬이 1 사계절 저학년문고 53
심윤경 지음, 윤정주 그림 / 사계절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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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처지를 공감하고 이해하면 화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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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여성의 눈으로 보다 철수와 영희를 위한 사회 읽기 시리즈 7
임옥희 외 지음, 인권연대 기획 / 철수와영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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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년 이후 도래한 한국 페미니즘의 첫 번째 특징은 '헬페미니스트'들의 탄생에 있다. 10~30ㄷ재 여성들이 중심이 된다. 이들은 주로 온라인 공간에서 여성 혐오에 맞서 싸우는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 이들의 언어는 때로는 과격하고 급진적이다. 

'헬페미'들은 그야말로 빈손이다. 가부장제와 얽혀서 누리는 혜택의 크기가 많지 않기에, 그들은 가부장제 전체에 맞설 용기를 낼 수 있다. 이들에게 페미니즘은 초와 분 단위로 확대 재생산되는 여성 혐오 사회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저항 기술이자 생존 기술이다. 

헬페미들은 비혼, 비출산, 비연애, 비섹스의 '4B운동'을 전개한다. 

탈코르셋 운동.


혐오는 인간의 나약함, 취약성에서 나온다. 이를 타자에 투사하여 혐오의 대상으로 삼으면서 자신이 완전하고 깨끗하다고 생각하려는 인간의 본성에 기인한다. 

남성들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만들고 결속력을 강화하려는 시도로써 여성혐오가 쓰인다는 것, 가부장 사회에서 여성들을 억압하는 방식으로 혐오가 작동한다는 것.


모든 혐오는 사회적 약자를 향한다. 한 사회의 구성원을 열등한 존재로 취급하고 혐오하는 사회에서는 누구도 행복하지 않다.

53쪽


이는 여성 혐오나 어떤 혐오를 하는 인간들이 얼마나 찌질한 인간인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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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저자 친필 사인 인쇄본) - 친화력으로 세상을 바꾸는 인류의 진화에 관하여
브라이언 헤어.버네사 우즈 지음, 이민아 옮김, 박한선 감수 / 디플롯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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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축화, 보노보, 우정

우리는 적자생존을 참 남발한다.

실제로 다윈과 근대의 생물학자들에게 '적자생존'이란 아주 구체적인 어떤 것, 즉 살아남아 생존 가능한 후손을 남길 수 있는 능력을 기리키며, 그 이상으로 확대될 개념이 아니었다.


저자는 개, 여우 연구를 통해 협력은 우리 종의 생존에 핵심이라는 것을 발견한다.

친화력이 높을수록 협력적 의사소통 능력이 강화된다.

인간은 생후 9개월부터 이러한 협력적 의사소통 능력을 보여준다. 다른 어떤 유인원보다ㅗ 앞선다. 


결국 호모 사피엔스가 다른 호모 종에 비해 월등히 앞선 능력은 바로 이런 친화력이 아닐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경험을 넓히고 이웃의 개념을 확장할 수록 인류는 발전한다.

현재가 가장 평화롭고 전쟁이 없는 시기라고 한다. 

다 친화력이 우세한 호모 세피언스 덕분이다. 

적자생존 보다는 협동을 강조하는 사람들이 정치를 하고 사회를 바꿔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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