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형 인간의 하루 - 찰나의 영감이 최고의 콘텐츠가 되기까지 필요한 습관
임수연 지음 / 빅피시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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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루틴에서 나만의 창작 욕구를 불사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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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은 창백한 손으로
박영 지음 / 은행나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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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쪼그려 앉아서 시체를 내려다봤다. 삽으로 찍은 뒷머리가 파여 희끗한 뼈가 드러나 있다.'

시작이 강렬했다. 영상을 제대로 아는 작가답게 프롤로그의 살인 사건 현장이 마치 영화 필름처럼 펼쳐지듯 상세하게 묘사된다. 무슨 이유로, 어떤 상황 속에서 살인이 저질러진 것인지? 물음표로 프롤로그를 강렬하게 시작한 《낙원은 창백한 손으로》 책을 펼치자마자 독자들의 심장을 쫄깃쫄깃하게 조여 온다.



강력반 여전사 정연우! 새해 첫날부터 만취한 상태로 선배 한상훈 경감의 부케까지 받고 귀가한다. 그녀는 다음날 이른 아침 경찰청 황총경이 전하는 살인 사건 소식을 전해 듣게 된다. 이 사건을 위해 파견 근무를 시작하라는 지시와 함께 껄끄럽게 여기던 후배 김상혁이 그녀의 부사수가 되었다는 소식도 듣게 된다. 사건인즉슨 전날 발생한 강원도 선양 에덴 병원 원장의 살인 사건 수사와 범인 체포가 그 목적이었다. 황 총경은 무엇보다 그녀의 단짝이었던 김상혁을 부사수로 삼은 이유는 조속한 사건 해결을 원한 것일지도 모른다. 새해 첫날부터 강력 살인 사건 전담을 비롯, 잠시 경제팀에 있다가 다시 강력반으로 넘어온 김상혁의 긴장감은 더해지고, 그와의 불편한 사이를 에둘러 극복하려는 선배 정연우의 티키타카 하는 미묘한 심리전도 소설의 재미, 긴장감을 더한다.



사건 해결을 위해 등장하는 또 하나의 인물 SJ 로펌의 변호사 차도진. 그는 새해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사무실에 출근한다. 그리고 자신을 응원하는 동료 박사무관의 딸이 전하는 도시락과 함께 낯선 퀵 기사가 전달했다는 의문의 편지를 받아든다. 그 편지 안에는 전날 발생한 에덴 종합병원 살인 사건의 용의자 변호를 맡으라는 협박조의 편지였다. 우연의 일치였는지 15년 전 자신의 고향을 떠난 차도진. 그에게 15년 전 그곳 선양과 작별할 수밖에 없었던 중대하고도 미묘한 사건이 분명히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그 중심엔 엄격했던 그의 아버지 차요한 원장과 에덴 병원. 도진의 친구 민재, 서현, 윤석, 이한이 하나로 얽혀 있었다. 모르고 지나쳐야 할 것을 알 수밖에 없었기에 그 문제에 대해 더 민감했던 아이들이 15년 전 차도진과 그의 친구들이었던 것이다. 이처럼 과거와 현재의 인물들이 교차되듯 연결되며 하나의 퍼즐을 조금씩 풀어 가는 소설의 형식으로 긴장감은 고조된다



선양으로 넘어 간 연우와 상혁은 살해 현장을 탐문하며 사건 경위에 대해 선양 경찰서 강력 팀장 심재훈의 브리핑을 받는다. 또한 살해 경위에 따른 의문점을 발견하게 된다. 연명 치료 거부 시한이 머지않은 피해자의 살인. 곧 죽을 수 있는 인물을 굳이 살해해야 할 깊은 이유가 있었던 것인지...... 연우는 단순한 살인 사건 이상의 무언가를 추측하게 되는 것이다. 이어지는 최초 목격자 유 간호사, 그녀와 함께 자리를 지켰다는 김 실장의 진술까지 이어지지만 같은 말을 반복할 뿐 진전이 없었던 건 마찬가지. 우연히 발견된 피 묻은 에덴 종합병원 30주년 볼펜마저 확실한 단서가 될지 의문으로만 더해가는 연우와 상혁의 수사는 계속된다. 형사들은 자신이 추리 한대로 진행되길 확신하며 그 안의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다는 경찰 선배 황 총경의 말이 연우의 머리 사이로 스쳐가는 것도 이 시간이 심상치 않다는 증거가 되지 않을지......



15년 전 강원도 선양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변호사 차도진도 협박범의 편지 한 통으로 인해 또다시 선양으로 향한다. 그에게도 풀리지 않던 수수께끼가 남았던 상황이었는지 금의환향이라 해도 마다할 고향 선양 길은 궁금증과 걱정 가득한 가시밭길처럼 느껴졌다. 왜 갑작스럽게 고향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 용의자의 변호를 해야 하는지, 차도진 또한 감추고 싶던 비밀이 있었는지, 그가 숨기고 있었던 과거 15년의 간극은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점점 더 충격적으로 드러난다. 숨 가쁘게 넘어가는 페이지 속에 독자들에겐 더 많은 생각거리와 의문을 던지며 마치 소설 속 범죄를 수사하는 연우로 빙의될지도 모를 일이다.

그렇게 도진의 15년 전 알 수 없는 의문은 그가 기억조차 하고 싶지 않았던 그의 친구 5인방 서현, 민재, 이한, 윤석과의 과거 속 여행으로 다시 도진을 소환한다. 거대한 폭풍 전야의 문턱에서 그들이 감추고 있던 에덴 종합병원의 실체, 현재 발생한 원장의 죽음이 어떤 연관성을 띠고 있는지 그 깊고 넓게 꼬인 실타래를 풀어나가는 과정은 계속된다. 긴박감, 추리, 의문, 희열, 짜릿함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낙원은 창백한 손으로》 그저 영화 한 편을 오롯이 감상하는 듯하다.



이렇게 15년 후 차도진은 선양으로 내려와 용의자이자 간호사인 유민희의 변호를 시작하려는 순간, 자신의 아버지인 에덴 병원 차원장이 그 피해자임을 알게 됨과 동시에 충격에 빠지고 만다. 유민희의 심문 현장에서 급히 자리를 피한 차도진은 그 이후 잠시 종적을 감추고, 그를 만나려던 형사 정연우와 김상혁 은 차 원장의 빈소에까지 찾아가기에 이른다. 그곳에서 선양 살인 사건으로 인해 이틀 일찍 부임한 곽철호 서장을 만나게 된다. 연우를 통해 차도진이란 이름을 듣자 얼굴빛이 변한 곽 서장. 이에 연우는 곽 서장에 대한 의구심이 더해간다. 빈소에도 나타나지 않은 차도진을 찾기 위해 눈 내리는 영하 20도의 날씨에 탐문을 시작하는 정연우 경위와 김상혁 경사.

혹시 모를 돌발 상황이 펼쳐질까 걱정하는 상혁은 6개월 전 무모한 함정 수사로 목숨을 잃었을지도 몰랐을 선배 연우를 생각하며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한다.



이후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고 쫓고 쫓기는 긴장감 속에 15년 전후를 넘나드는 이야기는 전개되며 시간이 흐를수록 진실이 한꺼풀씩 벗겨지는 단초가 제공된다. 황 총경이 연우를 상혁과 선양에 보낼 수밖에 없는 이유. 이 소설의 진범이 시한부 인생의 차요한 원장을 직접 살해해야 했던 이유는 무엇인지. 사건 해결을 위한 독자들의 노력은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길 때까지 끊임없이 제기될 것이다. 또한 무수한 추리를 펼쳐가며 마치 주인공 연우처럼 그 범인을 체포하는 희열에 사로잡힐지도 모를 것이다. 이 책의 마지막 엔딩처럼 범죄는 종결되고, 또 다른 시작이 새롭게 펼쳐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인생도 그렇듯 범죄는 돌고 돌며, 또 다른 악인을 탄생시킨다. 이를 또 해결하기 위해 정의는 살아나고, 우리 인생도 하루하루의 수수께끼,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또 숨을 쉬는 건 아닐지...... 그럼에도 세상을 살아가면서 절대 악의적 갈등, 공포, 복수가 반복되는 일의 발생 빈도는 줄어들어야 한다. 진실 된 정의, 무모한 복수가 가져다줄 불행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지 책을 읽으며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

낙원은 창백한 손으로.......박영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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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 아직 늦지 않았을 오십에게 천년의 철학자들이 전하는 고전 수업
김범준 지음 / 빅피시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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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서 인생 후반을 배운다. 공부는 계속 되어야함을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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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 아직 늦지 않았을 오십에게 천년의 철학자들이 전하는 고전 수업
김범준 지음 / 빅피시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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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통해 우리가 직접 만나지 못했던 거인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책을 읽는 가장 큰 장점이다. 이 책 또한 수많은 인문, 자기 계발서를 저술해온 저자의 노력이 집대성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에는 순자, 맹자, 공자, 묵자, 노자 등의 우리가 한 번쯤 들어보았으며 고전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그들의 책을 읽어보았던 기억이 있었을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요령도 친절히 설명한다. 목차를 살피며 자신이 호기심 가는 철학자의 글을 먼저 읽는 것이다. 저자가 이야기하듯 순자를 택했다면 그 부분을 읽고 실제 《순자》의 원문을 읽어 보라고 조언한다. 해설서를 통해 깊은 뜻을 이해하고, 원문을 체화하며 내 것으로 만들고 내 인생에 적용시켜보는 지혜로운 삶의 바탕이 될 것이다. 책을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과 흥미로운 부분을 독파한 후 더 확장된 세상을 만날 기회 부여의 통로가 될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거인의 어깨에 서기를 바랍니다.-중략-살아갈 날들을 기대하면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당신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이 책에서 다양한 거인을 만날 수 있다. 중국 고전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철학자들과의 소통은 우리 현재의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과거와 현재는 지속적인 발전도 있으나 비슷한 점이 많기 때문이다. 1장 순자 편에서는 '나이가 들수록 배워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한다. 꾸준한 배움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으면 한다. 평생 공부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2장 맹자 편에서는 '돈과 명예로는 절반도 해결할 수 없다. ' 이다. 부질없는 욕심을 내려놓고, 인연에 대한 소중함을 제대로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가진 것만이 전부로 치부되지 않는 세상이 우리에겐 필요하다. 3장 공자 편에서는 '세상 보는 눈이 달라지는 공부는 따로 있다.' 불혹 이후 우리의 자세,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놀이, 배움의 즐거움 등, 나이가 먹었다고 끝이 아님을 느껴보자. 4장 '어제보다 나은 인생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것.' 묵자 편에서는 주변을 거울삼아야 하는 이유, 작은 것 대신 큰 것을 취해야 하는 이유, 하나를 선택해 대를 취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한다. 끝으로 5장 노자 편에서는 '비우고 내려놓을 때 비로소 채울 수 있다. ' 억지로 움켜쥐지 않기. 말의 필요성, 부를 다루는 태도의 결과 등을 설명한다. 독자 스스로 필요한 부분을 선별해 일상에 적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또한 저자가 전하는 팁처럼 원문까지 터득하며 좀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갈 중년의 삶을 설계하길 기대한다.




'순자가 이루어 낸 공부의 결실은 살아갈 날들을 위해 공부하고자 하는 우리에게 하나의 기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가 생깁니다.'

저자는 순자의 성악설을 시작으로 그가 연구했던 업적 일부를 소개한다. 맹자의 성선설, 순자의 성악설은 한 번쯤 교과서에서 배워 보았으며, 이 두 가지의 수많은 비교는 수천 년 이어오고 있다. 성악설이 나쁜 것만이 아니라 이기적일 수밖에 없었던 인간의 또 다른 면을 찾아가며, 이기심을 이타심으로 바꾸려는 순자의 노력이 담긴 학문이 아니었나 싶다. 그가 살았던 혼란스러웠던 시대가 그러했으며, 역사는 순환 반복되기 때문에 인간은 늘 변화해야만 하고 전쟁과 평화 속에서 양립할 수밖에 없다. 우리가 이처럼 고대 학자들의 학문에서도 또 다른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는 독서가로서의 큰 미덕이다. 또한 늦지 않은 나이의 중년이 되어서도 그들의 기록을 지속적으로 봐야 하는 이유일 것이다. 결국 우리에겐 생각하며 살아갈 날들이 많다는 증거이다.




나이가 들수록 말은 줄이고, 지갑은 열라는 농담이 있다. 어떻게 보면 타인의 말을 자주 듣고 이해하며 자신의 겸양의 미덕을 쌓으라는 의미일지 모른다. 경청의 중요성은 옛 성현들이라면 한 번씩은 언급한다. 이 책의 중국 고대 철학자들도 마찬가지이다. 공자를 비롯해 그의 학문을 연구했던 순자도 같은 뜻을 펼친 것 같다. 공자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 세 사람이 길을 가면 그중에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각자의 그릇이 보이기 마련이다. 말을 정확히 듣고 되묻는 사람, 자신의 말만 하려는 자. 고개를 끄덕이며 의견에 감사해 하는 사람 등 그 무리 안에서 스승을 꼭 만날 수 있다. 독자 여러분들도 한마디 서툰 말보다 이 책을 통해 생각하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책이라는 스승 한 분을 모신 것과 같은 영감을 얻을 수 있다. 타인으로부터 배우는 올바른 습관이 내게 체화된다면, 기존 지니고 있던 불편한 마음과 고집은 분명 사그라질 것이다. 순자와 맹자, 공자와 묵자, 노자의 사상과 격언이 담긴 이 책을 실생활에 적절히 활용하며 우리 중년의 일생에 큰 보탬이 되는 스승 하나를 만난 기분으로 살아보는 건 어떨까? 책의 제목처럼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는 무궁무진하게 남아 있다.

*출판사 지원으로 개인적 생각을 정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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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타이베이 여행지도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타이베이 여행 가이드북, 2024-2025 개정판 에이든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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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여행가들이 찾는 에이든 세계 여행 지도. 이번에는 대만 편, 타이베이 중심지와 주변 관광지를 중심으로 출간되었다. 수만 시간 노력의 결과이자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에이든 타이베이 여행 지도》 이곳을 10여 년 전 여행했던 여행자로서 옛 생각은 물론 생생한 정보 가득한 대북 지방 현지를 다시 밟고 있는 기분이다. 구성은 위와 같다. 기록을 담당하는 트레블 노트와 타이베이 중심부 및 주변 주요 관광지를 지도로 담고 있다. 이 지도 또한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사용 가능한 방수 기능 첨부! 무엇보다 중심부, 주변부 지도가 세분화된 것이 특징이다. 끝으로 타이베이 위치별, 주요 관광지별 소규모 지도를 책자에 넣었다.




쉽게 기록하고 언제든 자신의 기록된 정보를 적을 수 있는 종이 노트북. 꼭 가야 할 곳을 세부적으로 편집해 요소, 요소에 기록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여행 에세이 한 권이 나올 정도의 노트 분량이 기록 욕구를 자극할 것이다.




타이베이는 역사적 공간과 관광적 공간의 두 구역으로 꾸며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정 기념관, 고궁 박물원, 총통부, 한국의 중앙 국립 박물관 격의 대규모 국립 타이완 박물관도 관람할 수 있으며, 국민당 정권이 대만에 오기 전후의 대만 역사, 원주민들의 삶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관도 마련되어 있다. 어딜 가나 랜드마크가 있다. 그것이 101타워가 아닌가 싶다. 빌딩을 지나며 펼쳐지는 멋진 쇼핑가도 눈여겨볼 만한 곳이다.




또한 단수이도 빠질 수 없다. 이곳에는 '말할 수 없는 비밀' 촬영지로 유명했던 진리 대학교도 감상할 수 있다. 독자인 나 또한 이 교정의 방문이 잊히지 않는다. 그 외에 직접 모터보트를 타고 단수이강 주변을 여행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지도를 통해 더 많이 생기고 발전한 여행 코스에 그저 감탄할 뿐인 《에이든 타이베이 여행 지도》이다.




 

좀 더 세부적 코스는 책자에 담긴 정밀 여행 지도-지역별, 테마별, 위치별-를 활용하고 전체적인 여행의 일정 계획을 위해서는 커다란 지도를 활용하면 좋을 듯싶다. 더불어 아래의 한국어로 번역된 MRT를 활용해 타이베이 중심부 여행도 강추한다. 모든 것이 완벽한 디테일한 여행을 바라는 대만 여행자라면 아날로그적 감성의 이 지도 《에이든 타이베이 여행 지도》를 활용하길 권한다.




*출판사 지원으로 개인적 생각을 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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