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천사들의 제국>은 '미카엘 팽송'의 인간과 신의 삶에 걸친 시리즈이다. <타나토노트>, <천사들의 제국>, <신>으로 이어지는 시리즈의 주인공인 미카엘 팽송은 인간의 삶, 천사의 삶, 신의 삶을 각각 경험한다. 환생을 계속하던 팽송은 인간의 삶 대신 천사의 삶을 선택한다. 그렇게 천사가 된 팽송은 지도 천사의 지도로 자신이 수호하게 된 아이들의 탄생을 보게 된다. 자크와 비너스, 이고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아이들의 인생을 수호천사가 되어 보게 된다. 아이들은 한 살, 두 살이 되면서 점점 자라게 되고 행복하고 축복받는 탄생에서 불행한 그림자가 조금씩 드리우게 된다. 비너스는 엄마의 뱃속에서 쌍둥이 오빠가 있었지만 죽고 홀로 태어난다. LA에 살고 있던 비너스는 주위 환경으로 스타가 되고 싶어한다. 어린 비너스는 스타가 되기 위해 성형수술도 마다하지 않고 모델 활동을 시작한다. 이고르는 부모의 사이가 나빠 헤어지고 모자가정이 된다. 이고르를 돌보지 못한 엄마는 이고르를 고아원에 보낸다. 자크는 마르틴이라는 친구를 만나고 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