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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트 되블린,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 1(세계문학전집 269), 김재혁 옮김, 민음사, 2020(18).

 

모퉁이의 광고탑, 노란 종이에 라틴어로 이렇게 적혀 있었다. “아름다운 라인 강변에서 살아 보셨나요?” “센터포워드의 왕.”(203)

 

모퉁이의 광고탑, 노란 종이에 로마자로 이렇게 적혀 있었다. “아름다운 라인 강변에서 살아 보셨나요?” “센터포워드의 왕.”

 

독일어 원문: Eine Plakatsäule an der Ecke, auf gelbem Papier stand mit schwarzen lateinischen Buchstaben: »Hast du gelebt am schönen Rhein«, »Der König der Mittelstürmer«.

 

번역을 바로잡았다.

 

lateinisch = 로마자로

 

https://de.wikipedia.org/wiki/Lateinisches_Alphabet

 

 

 

아래, 광고탑에 붙은 영화 포스터를 볼 것:

 

1. Hast du geliebt am schönen Rhein(1927)

감독: James Bauer

 

https://www.filmportal.de/film/hast-du-geliebt-am-schoenen-rhein_33776284367b41a4bdddde1b81d133ef

 

 

2. Der König der Mittelstürmer(1927)

감독: Fritz Freisler

 

https://www.filmportal.de/film/der-koenig-der-mittelstuermer_a7ee17e83874440eae9d8278438eabe0

 

 

저자 알프레트 되블린의 영화제목 오류:

 

Hast du gelebt am schönen Rhein

 

Hast du geliebt am schönen Rh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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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온 포이히트방거, 톨레도의 유대 여인, 김충남 옮김, 지식을만드는지식, 2021(3).

 

우리는 메시아의 재림을 위해 기도하지요. 하지만,” 그가 너무나 낮은 소리로 말해서 그녀는 거의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439)

 

우리는 메시아의 왕림을 위해 기도하지요. 하지만,” 그가 너무나 낮은 소리로 말해서 그녀는 거의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독일어 원문: [...] „wir beten um die Ankunft des Messias: aber“ und er sprach so leise, daß sie ihn kaum verstand „in Wahrheit wollen wir gar nicht, [...].

 

번역을 바로잡았다.

 

Ankunft = 탄생, 왕림(枉臨)

 

재림’ = Wiederkunft, Parusie

 

 

유대교와 기독교의 차이에 주의할 것:

 

유대교 = 메시아가 아직 왕림하지 않음.

 

기독교 = 메시아가 이미 왕림했고 이제, 부활 승천한 그 메시아의 재림을 기다림.


• 화자 = 유대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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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온 포이히트방거, 톨레도의 유대 여인, 김충남 옮김, 지식을만드는지식, 2021(3).

 

그래서 저는 그 사람에게 교회 장로들의 글을 인용하면서, 이 야곱의 축복은 메시아의 재림 시까지만 유효했고, 구세주 그리스도가 나타나면서 그 가치를 상실했다고 분명히 일러 주었습니다.(113)

 

그래서 저는 그 사람에게 족장들의 글을 인용하면서, 이 야곱의 축복은 메시아의 탄생 시까지만 유효했고, 구세주 그리스도가 나타나면서 그 가치를 상실했다고 분명히 일러 주었습니다.

 

독일어 원문: Dabei habe ich dem Manne aus den Schriften der Kirchenväter klargemacht, daß dieser Segen Jakobs nur gültig war bis zur Ankunft des Messias und mit dem Erscheinen des Heilands seinen Wert verlor.

 

번역을 바로잡았다.

 

die Kirchenväter = 아브라함 + 이삭 + 야곱 = 족장들

 

Ankunft = 탄생, 왕림

 

재림’ = Wiederkunft, Parusie

 

 

인용된 야곱의 축복:

 

1. Mose 49,10

 Es wird das Zepter von Juda nicht weichen noch der Stab des Herrschers von seinen Füßen [...].

 

창세기 49:10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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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조, 공법(公法)상 주()교회인 독일 개신교회의 역사적 형성과정과 그에 따른 교회체제의 특징, <장신논단> 492, 2017, 159-186.

 

165, 각주 8

 

그 외에도 독일 기본법의 서문(Praambel)하나님과 인간에 대한 책임에 대한 의식 속에 서”(Im Bewußtsein seiner Verantwortung vor Gott und den Menschen)라고 시작함으로써 독일 연방공화국을 수립할 때의 기본 인식이 기독교적 세계관에 근거하고 있음을 공공연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 외에도 독일 기본법의 전문(Praambel)하나님과 인간 앞에서 책임에 대한 의식 속에서”(Im Bewußtsein seiner Verantwortung vor Gott und den Menschen)라고 시작함으로써 독일 연방공화국을 수립할 때의 기본 인식이 기독교적 세계관에 근거하고 있음을 공공연하게 보여주고 있다.

 

각주의 번역을 바로잡았다.

 

im Bewußtsein seiner Verantwortung vor Gott und den Menschen,

 

=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책임을 자각하면서

 

 

하나님과 인간에 대한 책임’ = Verantwortung für Gott und die Menschen

 

 

독일 기본법:

 

https://www.bundestag.de/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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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리히 뵐,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홍성광 옮김, 열린책들, 2011(7).

 

제르게 신부의 목소리를 듣자 모든 용기가 싹 달아났다. 아주 짧은 순간 내 머릿속에 수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내가 돈을 꾸어 달라고 하면 자기 직원인 나, 빚쟁이인 나를 혹시 해고시키지나 않을까.(64)

 

제르게 신부의 목소리를 듣자 모든 용기가 싹 달아났다. 아주 짧은 순간 내 머릿속에 수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내가 돈을 꾸어 달라고 하면 자기 직원인 나와 돈을 꾸려는 나를 별개로 취급하지 않을까.

 

독일어 원문: Der Tonfall seiner Stimme nahm mir allen Mut, und es ging viel in einer einzigen Sekunde durch meinen Kopf: ob er, wenn ich ihn um Geld fragte, wohl mich, seinen Angestellten, von mir, dem Geldleiher, würde trennen können, [...].

 

번역을 바로잡았다.

 

ob er [...] wohl mich, seinen Angestellten, von mir, dem Geldleiher, würde trennen können

 

= 그가 어쩌면 나, 즉 자기 직원을 나, 즉 돈 빌리는 사람과 분리할 수도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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