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태초에 설계되었다 - 생명의 기원, 과학과 논리로 밝히다
김광수 지음 / 바른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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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말하면 우리는 진화론적인 생각을 먼저 떠올린다.

이미 학창시절에 그렇게 배웠고 사회 생활을 통해 그러하다는 것을 확인 사살하듯 인식해 왔기에 진화론에 대해 반기를 든다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거나 해 보았어도 마땅히 반론을 제기할 수 있는 가능성 조차 희박하다 생각했을 수도 있다.

다윈의 진화론은 물론 반대 또는 부정을 주장하는 이론들이 있었지만 오늘날까지 진화론은 정석처럼 여겨져 왔음을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생명은 불변성을 지니고 있다고 하니 다윈이 주장한 진화론은 거짓이 되는 순간이 된다.

과연 생명의 불변성이 진화론을 부정하게 하는 그 근원적인 이유는 무엇인지, '생명은 태초에 설계되었다'고 하는 알 수없는 이야기지만 그에 대한 설명을 통해 생명에 대한 기원을 다시금 이해 시키려는 저자의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생명 태초에 설계되었다" 는 학계 뿐만이 아닌 세계가 정설로 인식하는 다윈의 진화론이 오류임을 30년간의 연구를 통해 밝히고 진화론의 가장 큰 오류인 생명의 탄생이 우연에 의한 부분을 생명의 불변성이라는 기본적 시스템을 이해하면 진정 오늘을 사는 나는 누구인지와 같은 정체성에 대한 물음에도 답할 수 있음을 통찰적으로 보여주는 책이다.

그렇다. 다윈의 진화론에서 생명의 기원은 '우연' 에 의하고 있다. 우연에는 목적성이나 방향성이 없다.

그에 따르면 인간의 삶이 그러할진데 무엇에서 의미나 가치를 따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 하겠다.

저자는 생명활동은 생명시스템에 의해 일어난다고 하며 물질대사는 물리, 화학적 작용이 일어나는 과정으로 방향성과 목적성이 있는 자연규칙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자연규칙은 불변하므로 생명시스템은 당연히 자연규칙의 프로그램으로 불변할 수 밖에 없다.우리는 뉴턴이 만유인력을 발견하지 전까지 중력을 알지 못했듯이 자연규칙, 또는 생명시스템의 생명불변성에 대해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한다.

저자는 생명시스템이 설계 된 5가지 타당성 있는 논리적 근거를 제시한다.

자연현상은 변화무쌍 하지만 본질은 변하지 않는 자연규칙이며 생명시스템은 자연규칙일 뿐이며 생명시스템은 불변하며 생물 종은 불변하고 생명은 태초에 설계되었다고 추론하며 독자들의 의식에 호소하고 있다.

생명시스템의 불변성을 증명하고자 하며 그 정의를 알려주고 진화론적 관점에서의 우연이라면 달걀의 타원이나 다이아몬드, 물, 원자 등이 우연으로 만들어 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제기하고 그에 대한 반론적 입장을 설명해 낸다.



지금껏 기정 사실처럼 생각해 왔던 진화론에 대한 부정이라니 놀랍기도 하거니와 확실한 근거를 제시한다면 하는 마음도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생명에 대한 학설들이 존재하고 있으나 진화론의 두터운 벽을 깨지 못했음을 실감하는 수 많은 학자와 연구가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다윈 마저 생명 시스템의 생명의 불변성을 보지 못했다면 진정 우연에 의한 진화론을 생각할 수 밖에 없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인간뿐이 아닌 생명을 가진 존재의 탄생과 관련한 근거 있는 설명에 대해 우리는 그간 학창시절에 배웠던 진화론을 빼고는 익히 아는 부분들이 없음을 실감할 수 밖에 없다.

무지함이 우리의 오늘을 만들고 있다 생각하면 이러한 다양한 연구와 추론들이 생명의 기원에 대해 논리적인 해법을 구하는 일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 할 수 있다.

전문 연구가도 아닌 보통사람인 저자의 30년간의 노력이 철옹성 같은 진화론의 두터운 벽들을 무너트릴 수 있는 시금석이 되길 기원해 보며 독자들의 다독을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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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초진화론 - 반도체 민주화 시대의 대응 전략
구로다 다다히로 지음, 박정규 옮김 / 북스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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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삶의 다양한 부분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반도체, 그러한 반도체는 지금 전쟁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른바 기술 패권주의이자 반도체 패권주의라고 부를 수도 있는 실정임을 생각해 보면 세계 경제의 흐름 역시 반도체 전쟁에서 그리 자유롭지 못하다는게 사실이다.

더구나 잃어버린 20년을 외친 일본의 경제에서 반도체 산업은 그야말로 낙후된 수준으로 더이상 어찌 해볼 도리가 없는 모습으로 인식하고 있었지만 그들 역시 지난날의 영광을 재현해 보고자 하는 욕심을 반도체 시장의 왕좌를 틀어쥐고 있는 TSMC와 손을 잡고 재현하려는 움직임을 최근에 보이고 있어 적잖은 관심을 끌고 있다.

우리나라의 삼성이나 SK 하이닉스의 대응도 대응이지만 일본의 반도체 시장의 부활을 꿈꾸는 다양한 시도들을 살펴볼 수 있는 저자의 책이 있어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반도체 초진화론" 은 우리가 입에 올리는 반도체에 대한, 잃어버린 영광을 되찾기 위한 일본의 반도체 투자에 관련된 내용과 전문가로의 실제와 이론을 겸비해 세계 반도체 시장에의 점유율 확보와 산업의 부활을 꿈꾸고자 하는 전략을 담아 낸 책이다.

저자는 일본 반도체 산업의 핵심인물로 한국, 중국, 일본 3국의 첨단대학들이 메년 개최하는 KTT(KAIST-Tokyo-Tsinghua)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을 가르치고 이제는 28nm급에서 머물고 있는 일본 반도체 수준을 2nm급으로 끌어 올리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아내고 있다.

하루의 삶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쉽게 가늠이 안되는 나날들이지만 하루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변수들 가운데 하나인 반도체 산업의 변화는 그야말로 보이지 않는 전쟁을 방불케하고 있음을 살필 수 있다.

과연 일본은 잃어버린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은 한국인으로서는 가능성에 대한 희박성을 확인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미, 중간의 패권전쟁과 함께 미국, 대만, 일본, 한국 간의 중국에 대한 첨예한 대립각은 반도체 동맹이라는 새로운 집단적 변수를 만들어 내었음을 익히 알고 있다.

반도체의 숲은 우리 모두를 위해 필요한 공생의 숲임을 이해하고 반도체 전략으로의 게임체인지, 패러다임 전환과 녹생성장전략으로의 전략적 산업임을 강조하는 가운데 특히 인공지능 AI 의 등장으로 말미암아 더욱더 파급력 있는 변화들이 예고되고 있다 생각할 수 있는 바 그러한 다양한 요구를 위해 일본은 반도체 부활을 위한 구체적 전략과 시각을 갖고 있음을 읽어볼 수 있어 반도체와 관련해 연관된 나, 우리라면 꼼꼼히 읽어볼 필요성도 있다 하겠다.



우리나라 삼성전자의 위상을 모르는 이들은 아마도 없으리라 보지만 대만의 TSMC와 비교해 어떠한 위상을 갖고 있는지는 사실 잘 모르고 있는것 같다.

특히 최근 발표된 TSMC의 일본내 반도체 공장 투자에 대한 뉴스를 확인한 바로는 왜? 라는 생각을 먼저할 수 밖에 없었지만 보통의 우리가 생각하는 부분보다는 TSMC의 특성을 아는게 더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을것 같다.

TSMC는 불모지에 공장을 세우지 않는다고 한다.

레드나 블루도 아닌 브라운 필드, 산업 생태계가 풍부한 토양에만 공장을 세운다는 의미이고 보면 산업 에코 시스템이 풍요로운 일본에서는 쉽게 재생, 재활이 가능하다는 그들의 철두철미한 고집스러움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것도 같다.

그러나 그들도 한편으로는 쉽게 생각지 못했던, 아니 생각했더라도 워낙 급박한 상황이라 일본을 선택했을 수도 있음이라고 보면 지진이 많은 일본과 대만의 환경적 변수는 반도체 초진화론을 꿈꾸는 그들에게 부담스러운 일이자 우리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는 사건이라 할 수 있다.

대만은 중국과의 차별과 독자적인 국가로의 성장을 꿈고 있는 터에 미국, 대만, 일본의 물밑 접촉으로 세계 경제 패권을 좌지우지 하려는 전략은 저으기 실망스러운 모양세로 전락할 수도 있다.

반도체 기술의 대만, 기술을 키우는데 유리한 일본, 그러한 결과를 자신의 소유물처럼 하려는 미국의 독주를 그저 손놓고 강건너 불구경 하듯 처다볼 수는 없겠다는 노릇이라 하겠다.

그러한 전, 후의 사정들을 이해하고 우리의 나아갈 길을, 대응방향이나 국가적 산업의 도약을 위한 국민적 지식축적의 기회로 활용해 봄직함도 있으리라 생각해 보며 이 책을 통해 일본의 전략과 현주소에 대한 이해를 더해 보았으면 하는 바램을 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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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로 웹툰 만화 제작하기 - 스테이블 디퓨전·미드저니·챗GPT
김한재 지음 / 성안당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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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 AI의 활용은 가히 우리가 생각했던 것 이상의 놀라움을 선보이고 있어 적잖히 우리 삶의 이익에 따른 반대급부의 염려를 낳고 있는 실정이기도 하다.

하지만 아. 직. 이라고 말할 수 있다.

물론 생성형 AI의 등장부터 활용하는 지금까지 많은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가 우려할 수준의 사태는 벌어지지 얺고 있다.

어쩌면 그러한 우려나 염려, 걱정을 하고 있기 보다 차라리 생성형 AI에 대해 공부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거쳐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일이 더욱 변화에 대해 대응하는 바람직한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도 된다.

그리 어렵지 않게 생성형 AI를 사용해 볼수 있는 기회들이 넘쳐나고 있다.

이러한 기회의 다양성은 생성형 AI가 가져온 또 하나의 기회이기도 하기에 부담없이 도전해 보는 나 자신을 만드는 것 만이 오늘 우리가 해야하는 일이라 하겠다.

다양한 일, 업무, 취미 등에 접목해 볼수 있는 생성형 AI로 웹툰 만화를 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알려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생성형 AI로 웹툰 만화 제작하기" 는 생성형 AI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일들 가운데 하나인 웹툰 만화를 제작하기 위한 안내서로 텍스트 기반의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 AI인 미드저니와 스테이블 디퓨전을 사용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웹툰 만화를 제작할 수 있음을 알려주는 책이다.

생성형 AI를 활용치 않는다면 무수히 많은 수작업으로의 웹툰 만화제작 공정이 필요하다.

먼저 아이디어 구상과 기획을 하고 관련 자료수집 및 취재, 줄거리 및 시나리오, 콘티, 이미지 자료 수집, 밑그림, 펜터치, 컬러링 및 효과, 수정 및 웹툰형태 편집, 업로드, 서비스에 이르는 엄청난 수의 공정순서가 그간 작가들의 고혈을 빼먹는 관행처럼 이어져 오고 있었다 판단할 수 있는 일이지만 생성형 AI와 미드저니, 스테이블 디퓨전 또는 이미지 생성 AI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게 된다면 기존의 작업방법을 탈피해 매우 큰 효율성과 효과성도 거둘 수 있게 되리라 판단할 수 있다.

기존에 존재하던 종이 만화시장은 웹툰 만화의 등장으로 만화시장의 분화와 함께 더욱 커진 시장성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변화 역시 우리가 기대한 효율과 효과를 다 잡은 결과라 할 수 있듯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웹툰 만화제작 역시 한단계 더 나아간 방향으로의 변화라 지칭할 수 있음이다.

지금의 현실은 보수적인 관점이 아닌 크리에이티브한 상상력과 파괴와 변화로 일컬어지는 결과만이 인정받는 시대가 되고있다.

그런 시대, 시장에서 무지와 스스로를 방치하는 자세로는 생성형 인공지능 AI로 인해 촉발될 수 있는 우려감을 고스란히 껴안게 되는 꼴 임을 부인할 수 없다는 느낌이다.



저자는 현직 만화애니메이션 콘텐츠학과 교수로서 학생들의 효율, 효과적인 웹툰 제작에 도움을 주고자 집필한 이 책에서 생성형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내용을 제시한다.

챗GPT, 스테이블 디퓨전, 미드저니 등과 연계하고 저자가 직접 연구한 사례들까지 만나볼 수 있는 기회는 웹툰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윌등히 몰입할 수 있는 설명이 될 것이다.

혹자들은 스테이블 디퓨전이나 미드저니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컴퓨터 사양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생각이라 할 수도 있는 이야기라 하겠다.

초기에는 컴퓨터 그래픽카드 사양이 좋아야 했지만 버전업 되어 있는 지금은 다양한 방법, 심지어 네트워크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도 있으니 관심이 있고 해 보고자 노력한다면 수 많은 자료들을 웹과 유튜브를 통해서 만날 수 있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하겠다.

더구나 스테이블 디퓨전이나 미드저니와 같은 이미지 생성형 AI는 텍스트 기반의 생성형 AI이기에 꼭 필요한 긍정, 부정의 프롬프트를 제시하고 있어 제시된 프롬프트들을 직접 입력해 이미지 생성 AI가 어떤 변화, 모습을 보이는지 먼저 확인하는 일이 필요하다.

해 보면 자신의 눈을 의심하게 되리라는 것을 부인하고 싶지 않다.

새로운 시대의 새로움을 일궈내는 생성형 AI와 그로인한 결과로의 변화를 만끽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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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CC 2024 - 핵심 기능을 담은 기본편 + 실무 예제가 풍부한 활용편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
박정아(빨간고래) 지음 / 한빛미디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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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또는 그와 비슷한 일을 하는 많은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산업의 중요한 디자인 도구로의 일러스트레이터는 막강한 기능과 함께 그 효능과 효과를 만끽할 수 있는 자타공인의 대명사라 할 수 있다.

Adobe 사는 그래픽계의 최강자로 군림하는데서 그치지 아니하고 고객이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전달하고자 하는 다양한 일들에 집중하는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더구나 최근 세간의 이슈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 AI와 조합된 자사의 응용프로그램들의 변화를 독자들에게 선보이는 일은 디지털 세계의 발빠른 변화를 선도해 나가고자 하는 의미도 있지만 늦어서는 안된다는 조급한 마음 역시 엿보이고 있다 생각할 수 있는 바 매년 자사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소개하는 책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올해는 유달리 인공지능 AI의 텍스트 기반 작업방법을 지원하는 내용을 더해 신기능으로 독자들의 찬탄을 자아내고 있다 할 수 있다.

잘 사용은 못하지만 오래전부터 디지털 그래픽 세계를 흠모해 온 나로서는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에 대한 학습을 인공지능 AI와 더불어 해 볼 수 있다는 사실이 꿈만 같아 우연치 않게 만나본 책을 읽어본다.


이 책 "맛있는 디자인 AI 일러스트레이터 CC 2024" 는 최근 인공지능 AI 의 등장과 함께 디지털 그래픽, 디자인 업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음을 실감함과 동시에 막강한 기능과 효과를 내고 있는 Adobe 사의 디자인 AI 일러스트레이터의 변화 또한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으로의 변화를 갖고 있음을 살필 수 있는가 하면 그러한 변화에만 촛점을 맞추기 보다 기존의 소프트웨어가 가진 보수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충실한 모습으로 신, 구 세대의 절묘한 조합이 이뤄진 내용으로 독자들의 디자인 또는 그래픽 작업에 도움을 주고 있는 책이다.

다 년간 일러스트레이터는 기본적인 부분과 응용 부분으로 구분해 충실한 사용법과 디자인 방법에 대한 효과적인 방법을 설명해 왔지만 인공지능 AI의 출현으로 말미암아 기존의 방식만으로는 독자들의 다양하게 변화하는 욕구를 채울 수 없음에 발빠르게 자사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AI의 결합으로 더욱 일취월장한 디자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음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더욱이 그간 여타의 그래픽 소프트웨어를 소개하는 도서들은 도서에서 설명하고 응용하는데 필요한 데이터와 이미지들을 꼭 자사의 웹 사이트에 회원가입해야만 받을 수 있게 해 놓아 극도로 개인적인 사항을 제공하는데 불편을 느끼는 많은 사람들은 꺼려하는 결과를 만들기도 하는데 한빛미디어 출판사에서는 꼭 가입하지 않아도 자사의 웹사이트를 통해 도서에서 소개하고 있는 모든 데이터와 이미지들을 제공하고 있어 마음 편히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독자들을 많이 확보할 수록 바람직한 마케팅을 펼칠 수 있지만 한빛미디어의 역발상적인 모습은 오히려 사람들의 기억에 남게 하거나 끌림으로 인해 더욱 찾게 되는 효과를 거둔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기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대한 이해를 잘 하고 쓰고 있었던 독자들이라면 새롭게 변화한 인공지능 AI를 활용한 작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인공지능 AI와의 결합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디자인 목업을 제작하는 등 유익한 활용법을 익히는 일은 일러스트레이터의 업그레이드에 있어서 새로운 부분이라 할 수 있는 만큼 배움에 대한 새로움과 실행으로의 결과물을 만족스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인공지능 AI와 결합되어 새롭게 변화되거나 꼭 알아야 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동영상 QR코드를 제공하고 있어 자신이 작업한 내용과 비교, 분석, 새롭게 응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기도 하다.

한 권의 책을 통해 일러스트레이터의 기초부터 활용, 더하여 실무에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실무예제를 함께 구성하고 있는 서적은 아마도 일러스트레이터 CC 2024 외에는 쉽게 만나볼 수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좋은 교제는 좋은 스승을 만난것과 같다는 나의 지론처럼 좋은 교재를 통해 멋진 디자인 작업, 효과와 효율을 다잡을 수 있는 디자이너가 되길 독려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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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11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단편 수상작품집
김민경 외 지음 / 북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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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을 획득하는 일은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할 수 있다.

다른 부분은 차제하고 라도 각종 문학상에 공모해 수상작으로 선발된 문학작품들은 아마도 그 어떤 부분에 있어서 보다 더욱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영향력을 발휘한다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그 연혁이 얼마 되지는 않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횟수가 중요한 것이 아닌 원작 작품을 상품화 하는 비즈니스 공모전으로 소개된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단편 수상작품집은 그야말로 작가의 창의성을 비즈니스적 기회로 창출할 수 있는 방안으로 대중의 시선을 끌어 모으고 있는 중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신인과 기성작가를 구분치 않고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며 참신하고 매력적인 스토리를 발굴하고자 하는 교보문고의 창의적 비즈니스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

그러한 의미로의 제11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단편 수상작품집(2024)를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제11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단편 수상작품집(2024)" 은 교보문고 스토리 대상작품에 선정 된 5편의 단편 소설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어찌 보면  그 제목에서 기시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수록되어 있다 생각할 수도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공모전이자 수상작품이라면 새롭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음이 기정 사실이다.

늘 느끼는 터지만 소설이 현실의 삶을 환기하는 장치가 될 수 있느냐 하는 문제에 부딪히고 보면 다양한 환기적 풍경으로 드립되는 소설들의 여과물은 꽤나 근사하다는 생각을 저버릴 수 없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개인적으로 의미있게 생각해 본 작품으로는 '그 많던 마법소녀들은 다 어디 갔을까'로 함축된다.

이 단편소설은 현실의 직업상담사 혹은 다양한 상담사들의 애환이나 그들의 현실적인 생활상의 모습을 고스란히 복기해주며 사회적 파장의 언저리 아니, 어쩌면 핵심이 될수도 있는 가능성을 탐지할 수 있게도 한다.

쉽지 않은 상담소의 일과들, 세상 어떤 직업이든 실질적으로 경험하고 겪어 보지 않는다면 쉽게 그에 대해 가타부타를 말할 수 없겠지만 시의성에만 국한되어 해결의 문제를 방치하는 경우라면, 또한 그러한 함의를 저자가 독자들을 위해 내포한 반전적 의미로 생각한다면 나, 우리는 이 부분에서 좀더 숙고하고 고민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지 않을까 하는 판단을 내릴 수 있을것 같다.

현실과 마법의 조율이 그리 만만치는 앓음을 저으기 볼 수 있는 작품으로 평할 수 있는가 하면 미래 인간 삶의 변화에 대한 씁쓸함을 맛보게 되는 간접적 경험을 하게되는 작품도 눈에 띈다.



5편의 작품들이 내 보이는 각각의 작품들은 짧지만 강렬한 뉘앙스?를 풍기는 작품들이라 말할 수 있다.

평범을 가장한 특별함처럼 독창적인 스토리들이 문학상 수상작에 거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고 할 수 있겠다.

특히나 인공지능 AI 의 발전이 이뤄지고 있는 지금 우리의 전통적 가치관과 인공지능 AI의 결합으로 더욱더 괴이한 상황으로 치닫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갖게 된다.

이러한 가치관의 반영은 시대상으로 눈여겨 볼 수 있는 일임에 분명하다.

그와 관련된 이야기는 '슬롯파더'이지만 가족 각자가 처함 상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왠지 모를 묘한 감정, 그 끝에는 가부장적 사회를 이끌어 왔던 아버지들의 부제가 드리워지고 있어 마뜩치 않은 감정을 고양시키기고 한다.

다양한 의미, 가치를 반영하는 제11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단편 수상작품집(2024)은 수상작품집 답게 독자들의 선택이 아깝지 않은 선택이 될 것일 판단해 보며 일독을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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