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데이션의 서막 파운데이션 시리즈 Foundation Series 6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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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터에서 떨어진 스트릴링 대학...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했던 해리 셀던은 그곳에 잠복하고 있을지 모를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휴민과 스트릴링 대학으로 이동한다. 이곳에서 교수로 조용히 지내면서 심리역사학에 매진하려고 하는데 보존된 자료의 부족과 의문의 비행물체에 의해 길을 잃게 되는 해리 셀던... 도스 베나빌리라는 그녀의 도움을 받고 있는 그는 무사히 구조되어 다른 은신처를 찾게되는데...


당시 그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한 해리 셀던... 심리역사학이 이론적으로 가능하지만 예견하고 실현시키기 어렵다는 그의 말은 마치 위대한 셀던 프로젝트의 창시자라는 것이 믿기 어려울 정도로 뒷걸음질 치고 있었다. 오히려 도스와 보이지않는 힘을 가진 휴민이라는 기자가 더 진취적이었기 때문이다. 의심스러운 점은 직업이라 하지만 사람보는 눈이 예리하다여 셀던을 지키고 있는 휴민의 진짜 정체다. 어떻게보면 고작 기자임에도 불구하고 트랜터에서 그의 손이 닿지않는 곳이 없으니 상당한 위치에 있지 않으면 어려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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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은 방 박노해 사진에세이 4
박노해 지음 / 느린걸음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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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잠드는 곳 옆에는 항상 작은 책상이 있다. 그 위에 쌓여져 있는 책... 그리고 마킹 테잎... 아침에 일어나 커피 한잔 내리고 다시금 돌아오는 포근한 곳... 그렇게 <내 작은 방>에는 책과 함께 작은 세상이 펼쳐진다.






나의 아침이 시작되는 곳... 아침에 눈을 뜨고 늦은 저녁 피로한 몸을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이 작은 공간이 너무나 좋다. 그러고보니 이렇게나 긴 휴일이 있는 날은 이 공간에서 절대 벗어나고 싶지 않으니... 오늘 너를 만나 참 반갑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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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의 서막 파운데이션 시리즈 Foundation Series 6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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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온 황제를 보필하는 에토 데머즐 총리...

그는 클레온의 사악한 화신, 클레온의 두뇌란 별명을 가지고 정책 결정권에 크게 관여하고 있다. 황제를 위해 예언을 하라는 명을 어기고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셀던은 뭔가 석연치 않은 느낌에 불안에 휩싸인다. 그렇게 트랜터의 어느 공원에서 쉬는 중, 체터 휴민이라는 기자를 만나게 되는데 그는 셀던이 처했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왠지 젊은 날의 해리 셀던은 어수룩한 이미지다. 사람을 쉽게 믿고 쉽게 따르고 의심없이 움직이는 것이 아주 위험해 보이지만... 은신처로 들어간 대학에서 여러 학자들을 만나며 자신의 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기회를 같게 된다. 계속해서 의심을 품어야 할 것인가 그렇지 않을 것인가는 나중에 생각해 보도록 하자.

지금 중요한 점은 '영원히 발전하는 행성'이라 불렸던 트랜터가 서서히 멸망하고 있음을 느낀 휴민과 좀처럼 갈피를 찾지 못하는 해리 셀던... 또 다른 이들의 행보가 무척 궁금해지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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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의 서막 파운데이션 시리즈 Foundation Series 6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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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의 서막>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번성한 은하제국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수학자 총회에서 해리 셀던의 논문을 귀기울였던 과학장관은 클레온 황제에게 이를 전했고, 수학으로 미래를 예견하는 법칙을 발견한 젊은 학자를 보기위해 황궁으로 초대하는데...

당시 32세였던 해리 셀던은 심리역사학이란 이름을 붙여 그저 수학적으로 정의할 수는 있지만 미래에 대한 예견은 불가능하다 말했다. 하지만 유능한 인재의 발언을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클레온 황제는 예언을 하라고 제시했고, 그를 거부한 해리 셀던은 위험을 예견하게 된다.

검증되지 않았음에도 권력유지를 위해 군중을 현혹시키라 말하는 황제... 어떤 상황이든 입 밖으로 내뱉으면 다시 주워담기 어려울진데 해리 셀던을 방패삼아 권력을 휘두르려 했던 것일까? 그 전까지 셀던 프로젝트를 의심하며 지구를 찾기위한 행보를 보였던 이야기에 다시 처음으로 돌아온 것을 보면 당시 해리 셀던이 어디까지 예측하고 있었는지 알게 될 듯 하다. 과연 그는 지구와 로봇의 존재를 알고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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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과 지구 파운데이션 시리즈 Foundation Series 5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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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리아에서의 급박한 탈출은 앞으로 다가올 위기를 예측하는 듯 했다. 우주선을 가동한 뒤 숨을 돌리고 있는데, 그들에게 출구를 알려줬던 팰롬 또한 트래비스의 우주선에 탑승해 있었던 것... 그렇게 인류의 기원인 지구를 향하는 길은 쉽사리 해답을 주지 않았다. 진짜 여기서 이렇게 멈추기 있기?읍기?


가장 최초라는 뜻의 알파... 1차 확장 시기였던 우주인을 발견한 그들은 약 2만 살이 됐다는 로봇 다닐 올리바를 만나게 된다. 독립된 개체성을 위한 갤럭시아의 실현은 과연 해리 셀던이 예견한 제2은하제국과 연결되어 있는지, 아니면 서로 다른 이상으로 그의 예견은 결국 미신일 뿐이었는지 여전히 알 수 없다. 꼬인 매듭을 풀었다 싶으면 또 다른 미지의 행성이 등장하고 인류의 진화에 따라 인간의 진화된 모습도 인간인지 로봇인지 판단하기 어렵다. 만약 <파운데이션과 지구>에서 말하는 로봇과 인간의 결합은 로봇3원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다음편을 기대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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